[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554 / 팔복 : 허기의 채움 의(義), 디카이오수네 (dikaiosyn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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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복 : 허기의 채움 의(義), 디카이오수네 (dikaiosynē) 샬롬^^ 오늘도 주님의 따뜻한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세상을 살다보면 세상이 참 차갑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현실'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나의 상태와 상관없이 흘러가는 세상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 때에는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았을까?'하는 유혹의 소리가 들려오기도 하지요. 왜냐하면 세상이 냉정하고 사람들이 냉정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가정과 자신의 삶에 충실하는 모든 사람의 흐름은 그 외에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듯 보입니다.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냅둬~!'라는 말이 '진리'인양 들려지기 시작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 말처럼 영혼을 병들게 하는 단어는 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단어가 유용하게 사용되는 예들이 몇 군데 있기는 합니다만, 특별히 '침묵기도'에서 '냅둬 영성'(제가 붙인 별명입니다^^)은 '집착'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놀라운 힘을 우리에게 허락합니다. 그러고보니 이 말이 참 반전에 반전을 주는 것 같습니다.ㅎㅎ 이 말의 이면에는 더 깊은 관심을 이야기할 수도 있겠군요~^^. 사람의 해석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세상은 냉정하기에 '나'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것 같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오직 '나'를 향하시는 사랑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이란 참 이상한 것입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5장 6절 말씀입니다.^^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오늘은 '의로움'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묵상을 행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의'하면 '차가움'의 인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는 제가 갖고 있었던 모든 개념을 깨뜨리시는 말씀입니다. 헬라어로 '의'를 디카이오수네 (dikaiosynē)라고 합니다. 디카이오수네는 간단히 말해서 '진실한 내면의 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혹은 '진정한 내면의 선'도 되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진정한' 보다는 '진실한'이 더 좋습니다. 아무튼 진실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따뜻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놀랍지요? '의'에 '진실'이 들어갑니다. '의'가 따뜻한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이럴수가요! 어떻게 의가 따뜻합니까? 여기에서 구약에서 말씀하는 '의(디카이오수네)'와 예수님께서 완성하시는 '의(디카이오수네)'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구약은 불완전한, 또는 하나가 빠진 의를 이야기했다면, 예수님께서 이제 그 빠진 하나를 집어 넣으시면서 완성시킨 의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구약은 살인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음으로도 살인하지 말 것을 이야가하십니다. 구약은 간음하지 말라고 규정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음으로도 음행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일반적인 구약의 말씀은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는 원수의 미워함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원수를 미워하지 말고 도리어 축복하라고 하십니다.(사랑) 이것이 예수님의 디카이오수네의 의입니다. 매우 따뜻한 의가 아닙니까?   오늘 묵상을 하면서, '사람이 사람에게 실망하고 사람이 사람 때문에 상처를 입고, 사람이 사람으로 인해서 질려서 산 속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을 때 어찌해야 하나?'라는 질문이 생각났습니다. 이런 상처 입은 사람의 마음은 '허기지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허기진 영혼에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의'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예수님의 디카이오네를 취해야 합니다. 따뜻해져야 합니다. 부드러워져야 합니다. 그러면 허기지고 공허한 영혼에 배부르고 따뜻한 행복이 넘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샤마임10사역소개 샤마임 아나바다 장터

[샤마임 이야기] 인터넷쪽지 지난호ㅣ샤마임멘토링ㅣ2012.8.13 창간ㅣ발행 지심정경호 지심의 묵상의 글입니다.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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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자도 영성 훈련은

샤마임 영성 공동체에서 자신 있게 추천하는 '제자양육교재'입니다.

(참고로 1:1 제자도 영성 훈련은 샤마임 영성 공동체 메인 양육 교제입니다)

총 12주간이라는 매우 짧은 기간을 통해서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신학과 진리를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 책자는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만든 책자입니다.

12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좀 더 깊은 이야기를 쉽게 접근하고

토론하고 나누도록 만든 이 교재는 2월 출간 되었습니다.

이 책자를 통해서 더욱 더 많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워져 가기를 소원합니다.

참고로 이 책자는 ' 샤마임 영성 공동체'의 '멘토' 훈련의 필수 과정으로

많은 영혼을 돌보아야 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교리와 토론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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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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