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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575 / 시험과 악!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5. 7. 3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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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과 악!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삶에 함께~~^^!

 

기독교의 교회 내에서 우리에게 당황하게 만드는 모습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교적인 인식'이 교회 내에 그대로 그려져 있는 모습을 가끔 보게 됩니다. 우리 스스로 그것을 인식하지 못해서 그렇지, 외국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한국교회를 바라볼 때 이 모습은 참으로 이상하리만큼 '비기독교적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교회 내의 모든 직분이 상하 관계'로 형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우리 스스로 '상하 관계가 아닙니다'라고 말하지만, 유교는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식, 그리고 어른과 아이로 차등을 두면서 어른쪽에 권위를 두는 것을 봅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불교에는 '큰 스님과 작은 스님이 있듯이, 교회에도 큰 목사님과 작은 목사님이 있습니다.' ㅎㅎ 참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목사님들의 부인을 우리는 흔히 '사모'라고 하지요.(사모는 직분이 아닙니다^^) 놀라운 점은 담임목사님의 부인을 '큰 사모님'이라고 하고 부목사님(원래 '부목사'란 직책은 없습니다. 유교식 표현이겠지요.^^)의 부인을 '작은 사모님'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가끔(혹은 자주) 보게 됩니다. 큰 스님이 되기 위해서 오랜 수련을 행하듯이, 담임목사님이 되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을 보내야 한다는 의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정상적인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교육이 7년, 그리고 2-3년의 수습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목사 안수'를 받습니다. '목사'는 '목사' 입니다. 교회에서 그 직책에 대한 다름이 있을 뿐이지, '담임'이 아니라고 해서 '말씀의 권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분이 글에서 '권위가 있는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서 부목사 시기에 오랜 수련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권위 있는 목사가 되었을 때에 한 마디의 말에도 큰 권위를 갖게 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 이상하고 이상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목사'에 따라서 권위가 달라지는 것일까요? 물론 일정 부분 이 말은 사실일지 모르지만, '담임목사'가 아니라고 해서 '말씀의 권위'가 없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오늘은 저녁에 쪽지를 쓰다보니까, 비판의 글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용서를...^^! 기독교의 복음 안에서 '유교식의 틀'을 가지고 교회와 사역자를 바라보는 시각을 버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잠시 나눔을 갖었습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6장 13절 말씀입니다.^^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오늘은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라는 말씀에 마음이 멈추어 섰습니다. 우리는 끊임 없는 시험과 함께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놀랍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형통하고 평안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정작 예수님을 믿으면 '시험 거리'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리도 더욱 놀라운 사실은 예수님께서도 사명을 완수하실 때까지 시험 가운데 계셨습니다. 끊임 없는 시험이 예수님께서 기도하게 만드신 이유 중 하나였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삶에는 항상 '시험'이 있어 왔고 있으며 앞으로 존재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라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서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라는 기도를 연달아 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시험을 당할 때 하나의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시험 앞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의 길'로 갈 것인가? 아니면 모든 것을 때려치우고 '악'과 '분노'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시험에 빠지면 '악'을 선택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인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험 앞에서 '시험에 들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영적인 투쟁이요 싸움이요 전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악'으로 이끌어들이려고 하는 '시험'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쳐 내야 합니다. 시험에 들어서 '악'을 선택하고 '악의 길'로 들어가게 되면, 그 인생은 '절망에서 악함'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시험'은 악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악은 우리의 영혼과 인생을 파괴시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우리는 끊임 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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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이야기] 인터넷쪽지 지난호샤마임멘토링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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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자도 영성 훈련은

샤마임 영성 공동체에서 자신 있게 추천하는 '제자양육교재'입니다.

(참고로 1:1 제자도 영성 훈련은 샤마임 영성 공동체 메인 양육 교제입니다)

총 12주간이라는 매우 짧은 기간을 통해서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신학과 진리를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 책자는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만든 책자입니다.

12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좀 더 깊은 이야기를 쉽게 접근하고

토론하고 나누도록 만든 이 교재는 2월 출간 되었습니다.

이 책자를 통해서 더욱 더 많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워져 가기를 소원합니다.

참고로 이 책자는 ' 샤마임 영성 공동체'의 '멘토' 훈련의 필수 과정으로

많은 영혼을 돌보아야 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교리와 토론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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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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