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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611 / 오히려~잃어버린 양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5. 9. 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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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잃어버린 양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인도하심의 역사가 푸른 초장 맑은 물이 있는 곳으로 여러분과 함께~~^^


'제 일생에 가장 큰 사명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제자 삼는 사역'이지 않을까하는 결론을 내려봅니다. 복음을 전하고,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한 영혼을 양육하여서 '하나님의 사람',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사역이야말로 가장 최고의 가치가 이닐까 하는 생각을 최근에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제게 『1:1 제자도 영성 훈련』의 책자를 허락하셨나 봅니다. 그런데 요즘 제 심기가 조금 불편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심기의 불편'이 아닌 '기쁨'의 일들임에도, 여전히 제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게 양육을 받은 분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목회자'의 길을 걷는 것을 보게 됩니다. ^^ 양육하면서 기대하는 마음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전도하고 제자를 세워가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는 것을 제 나름대로 꿈꾸었나 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목회자'의 길을 걷는 것을 보면서 가끔 '하나님, 목회자의 길이 얼마나 어려운데~'라는 탄식의 기도를 할 때가 많았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목회자가 되어서 그 길을 걷는 분들의 삶이 불행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훌륭하게 목회를 하시는 제자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뿌듯하기도 하고, 기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도 '목사'로서 이 길을 걷다보니 후배들의 선택에 자신있게 '그래 잘했다 가라!'라고 말해주지 못하는 마음을 자주 발견하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자신의 사역을 감당할 일꾼들을 부르시고 양육하시고 훈련시키시며 그들에게 복에 복을 더하시는 모습'을 재발견하게 됩니다. 제 개인적인 소망은 주님 나라 갈때까지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는 사역'을 행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적인 생각'을 버리고 계속 제자 삼기를 다짐해 봅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10장 5-7절 말씀입니다.^^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오늘 말씀은 여러 오해를 사게 되는 말씀 중 하나입니다. 유대주의의 극단자들이 자신들을 위한 해석으로 삼기를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전혀 그런 뜻이 아님에도 자신의 생각으로 해석해서 귀걸이를 코걸이로 만들고, 코걸이는 배꼽에 박는 피어싱으로 만들기를 좋아하는 인간의 '이기주의적 성향'이 이런 흐름에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초림하셨을 때의 '사명'에 대한 이야기가 잘 담겨져 있습니다. 예수님의 초림은 '구약의 예언'들을 '성취'시키는 것에 사명이 있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시야'의 초림을 알리는 것이 순서였습니다. "오히려" 말씀을 받아서 말씀대로 살아오게 만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과 전혀 상관 없는 '어린양'들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영적으로 이방인들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세속적이고, 우상숭배의 문화 속에서 살며, '아집과 고집으로 하나님을 자신들만의 하나님'으로 만드는 유대인들의 모습에 대해서 먼저 '회개'를 선포하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자들에게 권능을 허락하시고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해야 한다'라는 뜻이 전혀 아닙니다. 구약의 예언의 성취를 위한 말씀이요, 복음의 출발점을 알리는 말씀입니다.^^


저는 오늘 "오히려"라는 말씀 앞에서 묵상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오히려' 잃어버린 양이라는 것입니다. 정작 복음이 필요한 자들은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했습니다. 잘못된 구약성서의 해석의 틀(장로의 유전)이 성경으로부터 멀어지게 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 먼저는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에 잃어버린 양은 없을까요? 내 옆에 아직 예수를 알지 못하는 영혼들은 없을까요? 예수님의 공생애의 초림 사역이 끝나면서 "너희는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라는 명령이 떨어집니다.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야 하는 대상 중에 바로 내 삶의 터전에 함께 하는 잃어버린 영혼에게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회개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어쩌면 선교의 기초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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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지난호샤마임멘토링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지심의 묵상의 글입니다.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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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자도 영성 훈련은

샤마임 영성 공동체에서 자신 있게 추천하는 '제자양육교재'입니다.

(참고로 1:1 제자도 영성 훈련은 샤마임 영성 공동체 메인 양육 교제입니다)

총 12주간이라는 매우 짧은 기간을 통해서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신학과 진리를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 책자는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만든 책자입니다.

12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좀 더 깊은 이야기를 쉽게 접근하고

토론하고 나누도록 만든 이 교재는 2월 출간 되었습니다.

이 책자를 통해서 더욱 더 많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워져 가기를 소원합니다.

참고로 이 책자는 ' 샤마임 영성 공동체'의 '멘토' 훈련의 필수 과정으로

많은 영혼을 돌보아야 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교리와 토론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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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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