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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660 / 배척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5. 11. 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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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은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보내든지 가든지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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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척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목회를 하다보면 가끔 '예수님은 어떠셨을까?'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는 '제자도'의 길은 예수님께서 느끼셨던 그 마음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체험들을 하게 합니다. 성경을 가르치다가 자기 자신의 모습에 '반항'하는 것을 느끼면서 견딜 수 없어하는 성도들을 가끔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화살이 다시 성경을 가르치는 '멘토'에게로 향하는 것도 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견딜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고개를 흔들면서 '이것은 나와 맞지 않아~!'라고 강력하게 반발하는 분들을 뵙기도합니다. 이런 일들이 있을 때면 조용히 '주여~'하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옵니다. 그렇다고 그들을 향하여서 그대로 나무랄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왜냐하면 그 영혼은 지금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충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충격을 수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그 사람의 몫입니다. 가끔은 성경을 가르치다보면, 성경공부가 끝난 뒤에 '이간질 하는 사람'도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원하는 성경의 내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내가 원하는 성경 말씀'이 있던가요? 제가 중고등부 시절에 성경 중에서 사복음서의 마지막 부분들을 매우 싫어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죽음'을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예수님이 좋으면서도 '십자가'는 싫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면 사복음서의 십자가의 고난 부분은 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인생의 쓴 맛 단맛을 안 뒤에 오히려 사복음서의 '십자가 사건'들이 기록된 곳이 너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성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경이 원하는 내 모습이 존재해야 합니다. 세상의 틀, 세상적인 교육의 틀을 가지고 성경을 보면 골치가 아픕니다. 세상의 사상으로 성경을 보려고 하면 성경이 도대체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 앞에서는 자신의 틀과 세상의 틀, 세상의 교육방식과 자신의 고유한 방식을 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앙체험도 마찬가지일 때가 많습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13장 53-58절 말씀입니다.^^


53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서

54 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55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56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

57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58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고향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자신의 고향에서 예수님께서 가르침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러자 이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이 사람의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54) 이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탄성을 질렀습니다. 너무도 놀라운 메시지 앞에서 이들은 말씀의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955-56)라고 반문합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하는 스스로의 질문에 대해서 예수는 나사렛 출신으로 결코 선한 존재가 될 수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들 앞에서 예수님의 말씀은 권위가 있었고 권능의 역사가 허락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시는 참된 말씀을 이들은 지금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는 그들이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과 함께 살아왔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출신이 예루살렘이 아니었습니다. 출신이 바리새파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배경이 말씀을 공부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목수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배척"합니다.


배척하는 고향 사람들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57) 이 일로 말미암아 예수님께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않으셨다는 대목에서, 지금 우리의 현실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교회 현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저 설교하는 자의 출신성분이 무엇인가? 저 사역자의 배경은 어떤가? 그는 어느 학교를 나왔고 어떤 과정을 이수했는가? 놀라운 점은 교회마다 그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을 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 사람의 배경을 보면서 그 배경에 은혜를 받는다는 점에 '배척 받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뵙게 됩니다. 배척받으시는 주님께서 능력을 행하지 않으셨던 것처럼, 어쩌면 지금 이 시대의 교회에 능력이 행하여 지지 않음은 사람들의 심성이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의 심성과 비슷하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말씀 앞에서 내 생각을 내려 놓는 것이 이처럼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려 놓을 것은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을 배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지심




----------------신-----------앙-----------------생---------------활------------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샤마임 두 가지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지심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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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지난호샤마임멘토링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지심의 묵상의 글입니다.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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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고 나누도록 만든 이 교재는 2월 출간 되었습니다.

이 책자를 통해서 더욱 더 많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워져 가기를 소원합니다.

참고로 이 책자는 ' 샤마임 영성 공동체'의 '멘토' 훈련의 필수 과정으로

많은 영혼을 돌보아야 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교리와 토론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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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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