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Q.T ♣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샬롬^^ 오늘도 주님의 긍휼과 자비가 여러분과 함께~^^
어제는 월요일이라 교회의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 먼 전남 여수를 다녀왔습니다. 오랜 만에 신학대학원 동기 두 분을 뵙고 왔는데, 두 분다 모두 신실한 분들이셔서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교회를 섬기면서 교회를 교회 답게 하기 위해서 고심하는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너무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주님의 일에 열심이 특심이 되어야 하겠지요.^^ 요즘 제 기도는 지난주부터 온 힘을 다해서 부르짖고 있습니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목 상태가 별로 좋지를 못합니다. 때로 우리는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큰 외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입니다. 사람 앞에서 큰 소리 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지 않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큰 소리, 온 힘을 다해서 부르짖는 소리를 발해야 합니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를 때 우리는 목숨을 걸고 기도해야 합니다. 마치 야곱이 얍복에서 기도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또 깊은 동행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기도에 대해서 우리는 '하나'로 정의내릴 수 없습니다. 무엇이 깊은 기도이고 무엇이 얕은 기도라는 식의 평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큰 소리의 외침은 어쩌면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의 현실에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20장 29-34절 말씀입니다.^^
29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30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32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3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34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여리고를 떠나 이동할 때 예수님을 맹인 두 사람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외칩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그러자 무리가 꾸짖습니다. "잠잠하라." 그런데 이들은 더 큰 소리로 외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에게는 심각한 인생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멈출 수 없었습니다. 이들은 외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소리의 간절함을 예수님께서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불러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이에 예수님께서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눈을 만져 보게 해주셨고, 이들도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동방교회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는 헤시카니즘의 기도가 떠오릅니다. 간절히 찾고 찾으면 주님께서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간절함의 외침은 결국 영혼 중심으로부터 흘러나와서 주님께로 나아가게 합니다. 우리의 소리가 주님께 나아가면 그때부터 구원의 역사는 시작되게 되어 있습니다.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이 기도 외에 우리에게 또 다른 기도가 필요할까요? 우리는 모두 죄인이고 우리는 모두 은혜가 필요하고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가 필요한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지심
----------------신-----------앙-----------------생---------------활------------ ♣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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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두 가지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지심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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