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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706 / 잔과 좌우편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6. 1. 3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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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과 좌우편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혜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여러분과 함께~^^


어제 청소년 겨울 캠프(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이 일만 벌써 20여년이 되었군요.ㅎㅎ 참 오랜 기간 청소년, 청년 사역을 해왔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기간이 나에게 더 큰 은혜로 다가오며 열매로 다가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수련회 마치고 아이들이 적지않게 은혜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주일부터 '찬양단'과 '성가대'를 하라고 권하자 평소 같으면 반응이 없을 아이들인데, '반짝이는 반응'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은혜를 받아야하는 존재인가 봅니다. 아무리 강팍한 사람이라도 은혜를 받으면 봉사와 헌신의 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이번 수련회는 '기도와 말씀'이라고 말해도 좋을 듯 싶었습니다. 계속되는 찬양 속에서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 전형적인 전통 수련회이지만, 역시 이런 수련회가 가장 역사하는 힘이 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수련회에 제 마음에 큰 충격으로 온 부분이 있습니다. 마지막 메시지가 '순교'였습니다. 믿음과 리더와 순교...쉽지 않은 주제를 풀어서 결심하게 하는 모습 앞에서, 현대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잃어버린 개념이 바로 '순교'이지 않을까 하는 깊은 생각에 잠기게 했습니다.^^ 잔을 마시는 문제말입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20장 20-23절 말씀입니다.^^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세배대의 두 아들의 어머니는 못말리는 치마바람의 원조격인 것 같습니다. 아들들의 출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못할 것이 없는 존재가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는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자존심도 필요없고 자신의 생명까지도 내어놓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본문의 내용은 이런 못말리는 어머니의 사랑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말씀하는 자리에서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라고 요구합니다. 매우 당찬 말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지금 무슨 요구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말이었습니다. 다만, 아들들을 향한 어머니의 간절함의 마음이 '요구'로 나오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아들들이 마셔야 할 잔이 '순교'였다면 이 어머니의 요구는 그렇게 쉽게 나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결론은 두 아들과 어머니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함을 말씀하십니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할 수 있나이다." 그런데 이 잔은 하나님 나라의 주의 보좌 좌,우편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잔'은 '좌우편의 자리'가 아닌 '순교의 자리'였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깊은 묵상은 "내 잔을 마시려니와"(23)의 부분입니다. 주님의 잔을 마시는 것이 반드시 '보좌 자우편의 영광'으로 이어지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세상적인 관점으로 순교는 곧 보좌 좌우편이라는 식의 공식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의 잔을 감당하는 것으로 '자리를 차지하는 욕심'을 내고 있다면, 그것은 매우 세속적이고 세상적인 관념일 뿐입니다. 이것은 어떤 면에서 '거래'이지 '순종과 헌신과 순교'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셨던 것처럼, 우리도 영광의 자리를 버리고 십자가를 지는 것이 주님의 잔을 마시는 의미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월주의'는 우리 영혼을 지옥에 빠뜨립니다. '영광주의'는 주님의 잔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하게 합니다. 자리의 영광을 버리지 않으면 주님의 십자가의 잔을 들고서도 십자가 잔의 깊은 은혜의 맛을 알지못하게 됩니다. 잔은 좌우편의 개념을 버릴 때 들어 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어느 날

지심


   

----------------신-----------앙-----------------생---------------활------------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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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지난호샤마임멘토링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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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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