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Q.T ♣ 관유로 부음 받은 자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일을 행할 때 시작이 참 중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는 더더욱 중요합니다. 인생의 출발은 태어남은 얼마나 축복 받는 일입니까? 그러나 죽음 또한 거룩하고 은혜가 넘쳐야 합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겠지요. 그리고 끝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이 있습니다. 요즘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느껴지는 것은 가을의 마무리가 아름다운 겨울로 이어지겠구나 하는 생각들입니다. 늦가을, 혹은 초겨울의 모습은 찬 바람과 함께 단풍이 떨어지는 것이 함께 조화를 이룹니다. 거리마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분위기에 젖게 되는지요! 시작은 끝을 향하지만,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예비한다는 생각에 늦가을이 슬프지만은 않습니다.
오늘 묵상은 레위기 21장 8-15절 말씀입니다.^^
8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그는 네 하나님의 음식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나 여호와는 거룩함이니라 9 어떤 제사장의 딸이든지 행음하여 자신을 속되게 하면 그의 아버지를 속되게 함이니 그를 불사를지니라 10 자기의 형제 중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그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그의 머리를 풀지 말며 그의 옷을 찢지 말며 11 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하지 말지니 그의 부모로 말미암아서도 더러워지게 하지 말며 12 그 성소에서 나오지 말며 그의 하나님의 성소를 속되게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께서 성별하신 관유가 그 위에 있음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3 그는 처녀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을지니 14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나 창녀 짓을 하는 더러운 여인을 취하지 말고 자기 백성 중에서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15 그의 자손이 그의 백성 중에서 속되게 하지 말지니 나는 그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본문은 대제사장의 거룩함에 대한 규례들입니다. 물론 제사장의 직분으로부터 시작되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대제사장에 대한 더 깊은 강조들이 계속됨을 보게 됩니다. 제사장의 딸 중에서 아직 시집 가지 않은 자녀가 행음을 하면 불살라 죽이라고 합니다. 가끔 구약성서를 읽다보면 오늘날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구절들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왜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요? 왜냐하면 이 당시에 거룩함의 문제는 매우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온 천하의 모든 족속들이 타락한 길을 걸으면서도 그것을 죄라고 여기지 않았습니다. 이 당시에 죄라는 개념이 없었기에, 대제사장의 딸이 만일 행음하였을 때에 불태움으로써 많은 이들이 '성적인 타락의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깨닫게 하는 경각심을 갖게 했습니다. 그리고 거룩한 관유로 기름을 부음 받은 자, 즉 대제사장은 더욱더 거룩해야만 했습니다. 심지어 이 거룩함을 지켜내기 위해서 친부모가 죽음을 당해도 그 시체를 가까이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을 통해서 성소의 일을 행하지 못하게 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대제사장은 성소를 비울 수 없었습니다. 그의 직무는 계속 행하여져야 했습닛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성별하신 관유의 기름 부음이 그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거룩한 관유의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은 순결한 처녀와만 결혼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대제사장은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나 창녀와 같은 여인이나 더러운 여인을 취할 수 없었습니다. 만일 이를 어기면 그 백성 이스라엘이 속되게 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은 어떤 면에서 이스라엘의 대표적 리더였기에, 일반 사람들의 삶과는 분명히 구별되어야만 했습니다. 여기에서 대제사장이 순결한 처녀를 아내로 삼는 다는 상징은, 신약시대의 대제사장이신 신랑 예수 그리스도께서 순결한 처녀인 교회를 신부로 삼는다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특별히 오늘 제게 다가운 말씀은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10)라는 부분입니다. 대제사장은 감람유와 몇 가지 향유를 섞어서 만든 관유의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여기에서 관유는 오직 왕으로 세워질 때에나 대제사장의 위임식 때 그리고 성막의 거룩한 성물들 위에만 발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관유의 부음은 바로 대제사장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막의 일부분이 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 기름 부음은 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의 역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기름이 부어지는 역사! 분명하게 구별되어지는 은혜의 역사요, 주님과 하나되어지는 곳으로의 초청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이 기름 부음이 대제사장과 왕 같은 존재에게만 허락되었지만, 이제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그와 하나 된 자에게 주님께서는 거룩한 기름 부음의 역사를 허락하십니다. 기름 부음은 거룩한 하나님의 존재가 되었음을, 그래서 그 거룩한 곳을 중심으로 떠나지 말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어느 날 지심
----------------신-----------앙-----------------생---------------활------------ ♣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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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두 가지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지심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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