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Q.T ♣ 모든 과부의 친구 도르가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영혼의 힘을 공급 받는 역사로 여러분 위에~^^
어제는 서울에 있는 모교회 '워십팀'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4분의 집사님들께서 오셔서 어찌나 세세하게 교회를 점검하시는지 감동이 되더군요. 대충 교회의 크기를 보고 자신들의 일정을 잡으면 되는데, 줄자로 강단의 길이를 재고 음향을 점검하고 하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았습니다. 이번에 7월 중순에 이 교회에서 농촌교회 선교봉사가 예정 되어 있어서, 저희 같은 작은 시골교회에서는 감사한 일이요 힘이 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대도시교회와 농어촌교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질적인 부분에서만이 아닌 함께 기도하고 선교하고 구제하는 일은 주님 안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농어촌교회가 점점 문을 닫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교회와의 연합이 이루어지면 다시 농어촌교회에 활력이 불붙게 될 것입니다. 저희 교회도 7월에만 2번의 큰 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샤마임 영성 공동체'와 함께 협력하여 'ConQ.T 형성 세미나'를 시작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지금 말씀드린 서울의 모교회의 도움을 받아서 농촌 지역의 몸이 약하신 분들을 돌보고, 또한 문화적인 부분에서의 공연을 통해서 전도의 효과를 보는 일입니다. 5-7월의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작은 '하늘의 교회'인 '송림교회'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줄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대하고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오늘 묵상은 사도행전 9장 36-43절 말씀입니다.^^
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8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43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본문의 말씀은 욥바에 다비다(히브리식 이름)라는 여제자인 도르가(헬라식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다비다는 선행과 구제에 힘쓰는 부요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제자가 죽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장례의 절차를 모두 마치는 과정 중에서 욥바에 있는 제자들이 베드로가 룻다에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냅니다. "지체말과 와 달라"라는 말을 전하고 베드로가 이에 욥바에 내려오게 됩니다. 이때 과부들이 자신들을 위해서 지어준 속옷과 겉옷을 보여주면서 울기 시작합니다. 이에 베드로가 모두를 내 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다가 시체를 향하여서 "다비다야 일어나라"라고 명령합니다. 이 모습은 마치 예수님께서 '달리다굼'하시던 모습과 비슷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에 죽은 다비다가 소생하게 되고 일어나 앉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난 다비다를 성도들에게 보여주자 욥바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의 수가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후 여러 날을 욥바에서 베드로가 머무르게 되었는데,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원래 동물의 가죽을 다루는 직업을 매우 천하게 여겼고 부정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복음 안에서 자유하게 된 베드로는 이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무두장이 시몬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것이 복음의 역사입니다.
오늘 특별히 "모든 과부가"(39)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도르가가 죽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과부가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본문은 "모든 과부"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들은 모두 부요한 자 다비다, 즉 도르가의 도움으로 삶을 살아가는 여인들이었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이었지만, 도르가 없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에 속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도르가 없는 자신들의 삶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구제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진심으로 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이 기도는 베드로의 방문으로 이어졌고, 베드로의 기도는 이들의 눈물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역사하심으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죽은 자가 소생되어지는 일어남의 역사를 보게 된 것입니다. 모든 과부들의 친구인 다비다(도르가)를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연장으로 역사하셨습니다. 아직 인생을 끝내고 사명을 마감할 단계가 아닌 것입니다. 아직 돌보아야 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사명자는 자신이 함께 해야 할 친구들, 돌보아야 할 영혼들이 그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그 영혼들을 사랑하고 사랑하고 더 사랑하는 것에 있습니다.
어느 날 지심
참고) *'욥바'는 예루살렘으로부터 서북쪽으로 약 55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서 현재는 '야파'(Jaffa)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이 욥바와 애니아를 만났던 '룻다'와의 거리는 약 18km 정도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는 수리아의 통치 아래 있었다. *시몬이라 하는 피장(무두장이, 皮匠)의 집 - '피장'이라는 직업은 동물의 가죽을 가공하는 직업으로서 오늘날의 피혁 제조업자로 이해될 수 있다.
영성집회, 세미나 신청
----------------신-----------앙-----------------생---------------활------------ 
ConQ.T 묵상 기초 형성 1차 세미나(2박 3일) / 2017년 7월 3-5일 / 신청바로가기(클릭) ConQ.T 기초 형성 세미나 모바일로 신청을 원하시면(클릭하세요)
하루한장 성경을 읽자! -성경읽기표 성경도표. 성경읽기표 성경역사와 세계사
'샤마임 두 가지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지심의 답변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