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Q.T ♣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의 기적의 출옥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인도하심의 손길이 여러분과 함께~^^
어제 '영성학 박사 과정' 한 학기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물론, 2주 안에 2편의 소논문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 과다한 부담이 있지만, 그래도 기쁜 것은 1학기가 잘 마무리 되었다는 것에 있습니다. 이번 학기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동방정교회의 영성을 조금 더 깊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ConQ.T에 '예수 기도'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학기였습니다. 재미있는 표현으로, 'ConQ.T에 '예수 기도'를 장착하였더니, '사도행전적 기도'가 시작되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샤마임의 영적 분별과 기도의 생활은 ConQ.T와 예수 기도, 그리고 하루를 성찰하는 시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결정에 대해서 문제가 있을 때에, '분별의 기도 시간'들이 주어지겠지요. 영신수련의 훌륭함은 '분별의 과정'에 있음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못지 않게 다른 기도의 전통에서도 '분별의 과정'은 매우 심도 있게 다루어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저희 샤마임에서도 여러분에게 '분별의 과정'이 매우 깊이 있게 제시될 것입니다. 이번 ConQ.T 형성 세미나는 이런 과정의 가장 기초적인 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묵상은 사도행전 12장 1-10절 말씀입니다.^^
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 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교회가 왕성해지고, 예루살렘이 있는 팔레스타인 지역에 기근이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방 교회와 유대교회가 하나 되는 역사가 시작될 쯤에 사탄은 헤롯을 통해서 기독교를 핍박하려고 새로운 시도를 시작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는 일이었습니다. 야고보 사도가 순교를 당합니다. 그랬더니 유대인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베드로를 잡아서 죽이려고 헤롯이 베드로를 잡아 옥에 가두어 둡니다. 유대인의 절기인 무교절 기간이라, 헤롯은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서 베드로를 죽이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군인 넷 씩을 네 패에게 맡겨 베드로를 지키게 했습니다. 한 사람을 지키는데 16명의 군인이 보초를 서며 경계를 섭니다. 혹시나 교회의 성도들이 베드로를 빼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헤롯 다운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우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의 인위적인 힘과 계획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때 예루살렘 교회는 베드로를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베드로가 갇힌 옥에 천사가 나타나서 잠자는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웁니다. 베드로의 대단한 모습입니다.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평안히 잠을 잡니다. 베드로는 항상 순교가 준비되어 있는 주님의 수제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담대했는지 모릅니다. 아무튼 천사가 그의 옆그리를 쳐서 깨웁니다. 지금은 잘 때가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쇠사살이 벗겨지게 하고 일어나게 하며 신을 신기고 겉옷을 입힌 후에 첫째 파수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하는 쇠문을 통과하게 한 후 거리에 나가게 했습니다.
순신간에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 앞에서 베드로는 이 모든 것을 정신 없이, 잠도 깰 시간이 없이 행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급박하신 역사요, 기도에 대한 응답의 역사였습니다. 두 세 사람이 모여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에는 급박하고 강력한 역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뜻 안에서 이런 일들은 지금도 일어납니다. 왜 그렇습니까? 많은 이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문제는 하나님 아버지의 기뻐하심이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5)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일곱 집사 중에서 스데반의 순교 이후에 많은 이들이 흩어졌고, 이방의 교회들이 생겨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야고보가 순교했습니다. 요한의 형제 야고보의 순교는 이들에게 상당한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잡혔습니다. 지금 예루살렘과 초대교회는 베드로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조금 더 교회의 기반을 세우는 역사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로움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베드로를 살려줄 것을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기도를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일들을 기적처럼 이루어지게 하십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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