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시카즘 연구-예수기도 ♣ 바울의 지나친 고집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새벽에 비가 오는 소리 때문에 일찍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충분하게 땅에 비가 왔고, 그리고 조금 더 넉넉하게 비가 오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께서 아직 대한민국 이 땅을 사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저를 놀라게 하는 사건들이 종종 있습니다. Contemplation Prayer의 수련을 근 20년 가까이 행하여 오면서, 놀라운 점은 저 혼자만 이 길을 걸어왔던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를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과 영성의 대가들만이 이 길을 걷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는 제가 이런 기도를 시작할 때부터 여러 종들을 준비하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깊은 영적 세계의 체험을 가진 기도의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물론 이분들 중에는 아직 체계적인 가르침을 펼칠 준비가 되지 않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분들이 경험한 것들은 분명히 올바른 기독교 정통의 영성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겠지요. 저는 그런 만남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함께 한국교회를 다시 세워나갈 역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묵상은 사도행전 15장 36-41절 말씀입니다.^^
36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바울이 제 2 차 선교여행을 바나바에게 제안합니다. 1차 선교여행은 성령의 강권하심의 역사로 시작되었다면, 제 2 차 선교여행(전도여행)은 바울이 스스로 계획하여서 제안하고 있음이 특이합니다. 아무튼 '할례'의 문제에 대해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짐이 지워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바울은 기뻣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빨리 자신들이 1차 전도여행을 통해서 세운 교회들에게 알리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것은 '마가 요한'을 데리고 가자는 바나바의 제안 때문이었습니다. 마가 요한은 바나바의 생질입니다. 또한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다가 천사의 도움을 풀려났을 때에 찾아간 집도 마가 요한의 집이었고, 후에 마가복음을 쓴 사람도 '마가 요한'이었습니다. 또 놀라운 점은 후에 마가는 바울에게 상당한 동역자로 세움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때에는 바울이 마가에 대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밤빌리아에서 자길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38)라고 바울이 그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가고자 했습니다. 두 권위자들의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바나바가 바울을 데리고 다니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도리어 바울을 섬기는 역할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바울이 바나바와 동등한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고집하고 있습니다. 마가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심하게 두 사람이 다투게 됩니다. 그리고 더 이상 함께 사역할 수 없게 되었음을 서로가 인정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부로로 갑니다. 구부로는 바나바의 고향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면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39절에 "피차 갈라서니"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사역을 하다보면 간혹 당혹감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것은 고집 대 고집이 부디치는 때입니다. 원래 보면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습니다. 다만 하나님 앞에서 선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인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는 이것이 잘 안 될때가 있습니다. 누가 옳고 그르다는 것을 따질 수 없는 성향의 부분들이 있습니다. 기질의 문제요 성향의 문제입니다. 바울은 이때 당시에 너무 고집에 쎘습니다. 아직 덜 성숙한 바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성정이 대쪽같은 바울에게 마가는 허용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후에 바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 마가였습니다.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의 아쉬움은 '바나바'의 사역이 여기까지만 기록되었다는 점입니다. 사도행전은 분명 그도 '사도'로 취급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바울의 사역에 좀 더 집중하며 사도행전이 진행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바울도 그렇습니다. 아마 바울의 가장 아쉬운 대목은 바로 이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너무 지나친 고집이 하나님의 역사를 두쪽으로 갈라 놓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바울을 통해서 교회들을 든든히 해갔습니다. 조금 더 부드러웠다면 아마도 더 큰 역사가 일어났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느 날 보나벤투라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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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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