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Contemplation과 어두움 /영성의 오솔길을 시작하며...
by 지심 정경호 2006. 9. 6. 11:05
Contempalation과 어두움.... 생각과 나눔 / 지붕과 쉼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포기하는 성실성, 굳은 결의와 결단이 없으면 보다 높은 차원의 순결과 명상의 단계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토마스 머튼- 오늘 묵상 후에 '관상'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관상, 즉 Contemplation은 십자가의 성 요한에 의하면 '어두움'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 관상은 어둠이 되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 앞에서 문뜩 스쳐지나가는 하나의 깨달음... 그것의 시작은 첫째, 육적인 쾌락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둘째, 영신적 혹은 영적 쾌락의 죽음으로 돌입합니다. 그런 뒤에 영적 쾌락과 만족의 죽음 후에 느낄 수 없는 그 무엇, 즉 깊은 내적 평화를 어두움이라고 이야기한다는 사실 앞에 관상에 대한 이해의 꼬리를 잠시 잡아봅니다. 주님의 현존의 한 가운데 있으면서 동시에 우리의 이성과 모든 영적인 기능들의 죽음을 맛보는 괴로움... 어쩌면 그러하기에 주님을 향한 뜨거운 불화살의 사랑의 가슴이 우리 안에 시작되는지 모르는 일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내 안에 오늘 하루 타오르길... 그래서 주님의 사랑으로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지는 역사를 기대해 봅니다. 샬롬. --------**^^ 샤마임 수도원 공동체에 "영성의 오솔길"을 시작해 봅니다. 영성가들의 저작들을 중심으로 영성의 길을 연구하며 수련하며 함께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자주 들려 주시기를....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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