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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이들의 지지자는 누구인가!

평화의 사람님의 글방

by 지심 정경호 2008. 8. 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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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지지자는 누구인가! 글/ 평화의 사람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는 없다. 태어 나면서 부터 그들은 울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말한다. 태중에서 부터 그들은 부모의 숨결을 느끼며, 부모의 감정을 감지한다. 건강한 부모의 사이에서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수 있다. 태중에서 부터 보고 배우는 아이들, 울음으로 표현하고 엄마의 젖을 물었던 아이들, 아장 아장 걸으며 행동을 시작하고, 어느덧 말 문이 트이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성인 보다 더 민감하게 분위기를 느끼는 아이들, 스폰지와 백지 같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그리게 할 것인가! 그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자. 감사를 알게 하자. 고마움을 알게 하자. 남을 배려하는 법을 알게 하자. 힘겨움을 스스로 이겨내는 법을 가르치자. 남에게 인사하는 것이 몸에 익숙하게 하자. 바로 보고, 바로 말하게 하자. 부모라는 이름으로 지나치게 간섭한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들의 인생의 그림을 그리도록 하자. 다만 부모나 교사는 그들의 지지자가 되고, 사랑의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봐 주는 격려자가 되자. 그럴 때, 아이들은 안심하며,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한 마디의 말로 사랑을 표현하기 보다 본을 보이는 삶이 더 강한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사랑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자. 그들에게는 많은 칭찬과 함께 격려, 그리고 사랑이 필요하다. 시편의 말씀에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우리를 지키시는 자이심을 말씀하신다. 우리 아이들의 가장 큰 지지자는 바로 하나님 이시다. 그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알게하고 가르치자. 그들이 인생의 청사진을 그리는데 거대한 기둥이 되게 하자. 아이들의 삶에 펼쳐져 가는 그림 속에 그분의 인도하심의 자취를 바라보며 격려와 위로와 사랑의 손길에 우리는 감사하게 될 것이다.

 

출처 : 샤마임 수도원 공동체
글쓴이 : 평화의 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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