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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02 / 영혼의 닻, 소망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4. 1. 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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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로고 (작업: 지심)

 영혼의 닻, 소망

 

 

샬롬^^

거룩한 주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영과 진리의 예배가 되시기를...

 

어제는 어떤 분의 고백을 들었습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마지막 임종 준비를 하시는 분의 입술에서 "죽으면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라는 말 이었습니다. 그래서 죽음이 두렵지 않으시다는 고백 앞에서, 많은 위로를 도리어 받았습니다. 삶에 '희망'은 무척이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죽음' 앞에 서 있는 사람에게 '천국의 소망'은 더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오늘 히브리서의 말씀 앞에서 '영혼의 닻'이라는 표현에 제 마음에 힘을 얻었습니다. 히브리서 6장 19-20절에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말씀입니다. 인생에 '소망'의 문제가 얼마나 중대한 문제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이 세상의 삶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최근에 하나님 앞에서 이 부분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통치의 장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세상이 통치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에게 세상의 기업을 허락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을 통치하기를 원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세상을 정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추상적인 어떤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매우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합니다.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믿음의 은총도 이 땅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살만한 곳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하나님 뜻 가운데에서 놀라운 곳이요, 희망이 넘치는 곳이요, 기쁨이 넘치는 곳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말입니다.^^ 하나님의 실제적인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도 또한 미래에도 계속 될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통치의 역사에 '그리스도인인 나'를 부르시고 있다는 사실에 기쁨이 있습니다. 살만한 인생, 살아갈만한 기쁨의 희망이 가득한 인생이란 바로 이러한 통치 안으로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인생에 허락된 놀라운 섭리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비전의 기업을 바라보는 자에게 '영혼의 닻'이 허락됩니다. 영혼의 닻이 있는 사람은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하거나  슬퍼하지 않습니다. 시험에 들 여유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 기업을 감당하기에도 벅차기 때문이지요.^^

 

오늘 여러분이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이 영혼의 닻을 얻게 되는 은총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아멘.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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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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