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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24 / 하나님의 은총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4. 2. 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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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은총

 

샬롬^^

즐거운 날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즐거운 날이 멈출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영원히 내일'은 나에게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지금도 '오늘'이요, 내가 생각하는 내일이 다시 와도 '오늘'일뿐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즐거운 날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하는 것이 맞겠지요.^^

 

오늘도 즐거운 주님과 동행하는 날 되시길...^^

 

제 어깨가 벌써 3-4일째 굳어 있습니다. 제가 원래 병원 가는 것을 싫어해서 '결단'하고 가야 하는데, 오늘이면 낳겠지하는 마음에 지금까지 끌고 오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의료선교팀으 이끈다는 핑계로 '운동'을 저녁마다 1시간씩 했습니다. 그랬더니 연말까지 건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작심삼일은 아니지만 작년 여름 '의료선교'가 끝나자 '운동'도 끝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말이니다.^^ 최근에 어깨의 통증이 없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서 제 스스로 '이제는 운동해야 한다'는 소리가 강하게 울려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운동 시간 때문에 '기도 시간'이 방해 받을 때가 많아서 포기했던 건데, 생각해보니까 '운동'시간이 바로 '기도의 시간'으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나 봅니다. 원래 기도란 앉아서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걸어가면서 행하는 기도'도 있고, 자연 가운데에서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기도도 있습니다.ㅎㅎ 그래서 운동의 시간도 기도하는 시간이요 운동 끝나고 또 기도하면 배가 되겠다는 생각에 '갑자기 기쁨'이 넘치려고 합니다. 여러분^^ 운동하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끝나고 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새벽기도 끝나고 여저히 제가 좋아하는 사무엘 선지자에 대한 말씀에 빠져 있습니다.^^ 원래 제가 사무엘선지자를 좋아했습니다. 제 영성이 이분의 영성과 닮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다만 '자녀교육' 부분만 빼놓고 말입니다. 엘리도 그렇고 사무엘도 그렇고 자녀의 신앙교육 부분은 실패의 맛을 보았습니다. 다만 엘리의 경우에는 너무 심했지요. 엄청난 하나님 앞에서의 죄를 지었음에도 엘리는 '꾸중'하는 수준에서 멈추어 섰습니다.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들을 징벌하시기 위해서 '꾸중'하는 수준에서 멈추어 서게 했다는 표현이 나오지만, 아무튼 부모로서 자녀에게 회초리를 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중한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사람이 사람이 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이런 난장판 속에서 조용히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사무엘이었습니다.

 

사무엘상 2장 26절에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제 마음에 스치는 깨달음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총'은 어떻게 임할까?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위 말씀은 "여호와와 사람들에게"라고 분명히 표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의 은총은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어여쁘게 여기시고 귀하게 여기시면 그 영혼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는 사람들의 눈에도 '사랑스럽게'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그래서 주위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가득차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성장은 사람들의 칭찬을 먹고 자랍니다. 물론 하나님의 은총을 먹고 자라는 것이지요. 고로 하나님은 은혜를 허락하시며 하나님의 사람을 성장시키실 때 사람들을 토해서 그 사람에게 용기와 새로운 힘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사무엘이 그랬습니다. '칭찬을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최근에 있었지요.^^ 하나님의 은총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그대로 증거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실을 보며서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있는 사람인지 그렇지 않은 사람인지를 알려면 '사람들의 칭찬의 시선'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이것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은총이 내게 임하는지를 보아야 하고,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였다면 당연히 사람들에게도 칭찬을 듣게 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신앙생활에서 '독불장군'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영혼에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여서 우리 주위에 하나님의 사람들로 가득하게 되며, 하나님의 사람들의 격려와 칭찬이 함께 있어서 큰 힘을 얻는, 그래서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는 은혜가 더하여지기를 소망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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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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