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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297 / 구별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4. 9. 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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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

 

샬롬^^

요즘 출애굽기를 묵상하면서 제 안에 많은 변화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원래 말씀이 임하면 사람의 모습은 변화가 시작됩니다. 변화가 시작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 사람이 아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사실 앞에서 저는 한 사람의 목회자로서 회개하게 됩니다. 지금 한국 땅에 얼마나 많은 교회들이 있고, 또한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말씀이 넘쳐나고 있습니까?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변화는 별로 그다지 나타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둘 중에 하나가 문제이겠지요. 하나는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의 영성이 문제이든지, 또 하나는 말씀을 듣는 청중들 중에 문제가 있겠지요.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은혜를 허락하시고 말씀을 허락하십니다. 그런데 말씀을 전하는 자가 문제가 있으면 그 은혜는 100% 전달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전하는 자가 잘 준비되었는데, 예배자들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면 말씀은 들려지지 않을 것입니다. 말씀이 임하면 '찡~'한 감동이 있습니다. '깨달음의 감격'이 있습니다. '눈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단'이 일어나게 되지요. 그도 아니면 최소한 '무릎'이라도 꿇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셨다는 사실에 우리는 감동하지만, 그러나^^ 선택받은 자로서의 바른 삶을 사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한 문제일 것입니다.^^

 

오늘 묵상 말씀은 출애굽기 11장 4-7절 말씀입니다.^^

 

4 모세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5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6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드디어 모세의 입을 통해서 애굽 온 땅에 '장자의 죽음'의 재앙이 선포되어집니다. 비참해도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재앙이 장자의 죽음의 재앙이었습니다. 이 재앙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는 너무도 가혹한 재앙이었습니다. 이 장자의 죽음에 '부르짖는 울부짖음'이 없는 집안은 한군데도 없게 되어 집니다. 자신들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던 '장자' 사상이 죽음으로 치닫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아끼고 또 아꼇던 처음 난 것들이 모조리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은 구별하셨습니다. '죽음'을 보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 애굽의 온 땅이 부르짖고 슬퍼하고 가슴이 터질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러한 슬픔에서 궂를 받았습니다. 이 일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자업자득이겠지요. 하나님의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들을 낳을 때, 바로는 아들이면 죽이고 딸이면 살리는 엄청난 슬픔을 이스라엘에게 안겼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재앙으로 똑같은 고통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은 보호하셨습니다. 그별된 백성! 구별은 곧 구원받는 존재를 뜻합니다.

오늘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슬픔이 존재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이유로 엄청난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어느 때에는 눈가에 눈물이 가시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부분에서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별'하셨다는 것입니다. 구별된 자는 하나님께서 친히 그 한을 풀어주십니다. 심판의 하나님은 뿌리내로 거두게 하십니다. 악을 뿌렸으면 악이 대가를 치루게 하시고, 믿음으로 씨를 뿌렸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영생을 허락하십니다. 구별된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 하나가 우리에게는 가장 위안이요 희망이요 기쁨이 되는 것이겠지요.^^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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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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