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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자유, 놓아 줘라!
샬롬^^
오늘도 주님의 크신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어제는 말씀의 은혜를 받아 누리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암송과 묵상의 관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었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참으로 오묘하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임하십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이야기하십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역사가 바로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그래서 제가 무리했지만, "묵상의 오솔길, ConQ.T"는 잘 쓴 것 같습니다.ㅎㅎ(자화자찬인 것 같아서) 요즘 제가 이 책에 대해서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묻고 있습니다. '하나님, 제가 괜히 쓴 것일까요?' 그럴때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시는 음성은 '이 책은 네 것이 아니다'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마음을 비워놓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에 대해서 반응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쉬운 교재'가 후속판으로 나오기를 원한다고 말입니다.^^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이 어느새 제 신조가 되어 버렸는데, 후속판 쉬운 방법론의 책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때에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물론 지금 책자는 매우 깊은 이야기를 매우 단순하게 하고 있습니다. '신학'을 조금 하신 분이나, 혹은 '책 읽기를 깊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책이 여러분의 영적인 깊이를 더 해 줄 것입니다. 갑자기 또 제 책 이야기로 되돌아 와 버렸습니다. 죄송^^! 다만 앞으로 한국교회에 '말씀'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다시 부흥'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이 말은 제 말이 아닌,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말씀 운동하시는 분들이 이야기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지금 세계 교회는 말씀의 암송과 묵상 그리고 '관상적인 회복'이 없이는 '부흥'을 맛보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우리는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오늘 묵상 말씀은 출애굽기 21장 23-27절 말씀입니다.^^
23 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24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25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26 사람이 그 남종의 한 눈이나 여종의 한 눈을 쳐서 상하게 하면 그 눈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 것이며 27 그 남종의 이나 여종의 이를 쳐서 빠뜨리면 그 이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지니라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 가슴에 뜨끔하게 다가온 부분이 있습니다. "그를 놓아 줄지니라"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에! 이런 말씀이 어디에 있습니까? 자신의 소유로 생각했던 종들을 함부로 대했다면, 그리고 그를 억압하고 착취하고 상하게 했다면, '자유'를 주라는 것입니다. 고대시대에 이런 법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상해'를 주면 '자유'로 보상하라는 것입니다.
은혜의 말씀 앞에서 우리로 깊이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의 심성에는 우리만의 노예들이 있습니다. 외형적인 노예가 아닌, 우리 마음에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을 붙잡고 그 사람을 끈질기게 소유하려는 욕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욕구들은 결국 인간관계 속에서 표출되어지게 됩니다. 이 표출의 역사는 결국 '관계의 파괴'로 나아가게 만듭니다. '내 마음에 종으로 삼은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이 마음 때문에 그 영혼이 괴로워하고 있고, 상처를 입고 있다면 이제 '자유'를 주어야 합니다. 마음에 내려 놓음이 필요합니다. 속된 말로,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어떻게 네가 나를 배신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부분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이제 주님의 이름으로 너는 내 마음에서 자유다'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마음으로 지배하고 착취하고 그리고 관계 속에서 괴롭게 한다면, 이제는 '보상'해야 합니다. 그 영혼은 주님의 것입니다. 나의 소유된 영혼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해야 합니다. '생명의 자유'는 '놓아줌으로' 새로운 차원의 관계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동등한 생명과 생명의 관계'로 말입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