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387 / 거룩한 사람과 개 같은 사람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4. 12. 7. 07:01

본문

반응형
볼륨소원 (삶의 작은 일에도) - 조수아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샤마임 로고 (작업: 지심)

거룩한 사람과 개 같은 사람

샬롬^^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이 오늘 거룩한 주일에 여러분과 함께...^^

 

어제는 묵상을 나눌 시간이 없이 지냈습니다.^^ 가끔은 너무 바쁜 것도 축복인 것 같습니다. 멘토링의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멘토링의 사역은 제게 너무도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1:1멘토링과 '소그룹 멘토링'은 앞으로 이 시대에 한국교회에 중심에 서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 주심의 역사가 멘토링을 통해서 한국교회를 부흥케 하실 것입니다. 요즘 제 마음에 계속 떠 다니는 생각은 "회복"입니다. 이 땅이 회복되어야 하고, 이 교회가 회복되어야 하고, 현대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의 강단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도덕적인 교훈을 듣기 위해서, 그리고 어떤 가르침을 단순히 받기 위해서 교회에 모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모이는 것이요, 말씀을 듣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말씀을 온 힘을 다해 경청하는 것입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22장 28-31절 말씀입니다.^^

 

28    너는 재판장을 모독하지 말며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지니라
29    너는 네가 추수한 것과 네가 짜낸 즙을 바치기를 더디하지 말지며 네 처음 난 아들들을 내게 줄지며
30    네 소와 양도 그와 같이 하되 이레 동안 어미와 함께 있게 하다가 여드레 만에 내게 줄지니라
31    너희는 내게 거룩한 사람이 될지니 들에서 짐승에게 찢긴 동물의 고기를 먹지 말고 그것을 개에게 던질지니라

 

오늘 말씀은 참으로 놀라운 말씀입니다. 물론 모든 말씀이 놀랍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첫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지도자"에 대한 '경외심'을 가질 것을 요구합니다. 간혹 제 개인적으로 교회에서 느끼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지도자'를 무시하는 자의 영적 상태와 같은 것을 말입니다. 그 영혼에 '회복'을 선포하고 기도하지만, 그러나 그 영혼의 회복의 첫 출발점은 "너는 재판장을 모독하지 말며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라"(28)는 말씀입니다. 참 신기하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법칙을 세워 놓으셨습니다. 이를 지키지 못하는 이들을 볼 때마다 '저 영혼이 어쩌려고 저러나'하는 걱정이 앞서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그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스스로의 영혼의 경성함이 필요할 뿐이겠지요. 처음의 것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결국 '영적 지도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열납 받으시겠다는 분명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오늘 제 마음에 깊이 다가온 말씀은 이런 첫 것의 소유의 말씀과 함께 "개에게 던질지어다"라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자녀들이 거룩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거룩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결국 세상적인 방법으로 삶을 살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세상은 "짐승에게 찢긴 동물의 고기"를 재빨리 먹습니다. 상처 투성이의 영혼을 재빨리 짓밟아 버립니다. 그리고 그 위에 우뚝 서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동족인데 말입니다. 짐승에게 찢긴 고기는 개나 먹는 것입니다. 거룩한 사람이 먹을 것이 못됩니다. 세상의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해서 찢기고 상한 영혼을 교회 안에서도 잡아 먹는다면 그 부류의 사람들은 '개 같은 사람'일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름을 받았지, 개 같은 사람으로 부름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상처 받은 이웃의 영혼을 돌보아 주기 위해서 주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서야 합니다. 이런 몸부림이 바로 '거룩한 역사'요, '거룩한 사람의 삶의 태도'일 줄 믿습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샤마임10사역소개 샤마임 아나바다 장터

[샤마임 이야기] 인터넷쪽지 지난호샤마임멘토링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지심의 묵상의 글입니다.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샤마임 로고 (작업: 지심)

                                                샤마임 방송국

               샤마임 라디오 스마트폰 청취 방법

 

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