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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436 / 거룩하게 행하라!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5. 2. 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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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게 행하라!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안이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아침입니다. 오늘 무척이나 춥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춘이 지난 것으로 아는데, 여전히 날씨가 쌀쌀하네요. 이런 느낌은 마음의 문제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넘어도 넘어도 끝이 없게 보이는 사막 한 가운데 있는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요? 그리고 추운 시베리야 벌판 한 가운데 있는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걸어가야 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극복해야 아름답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에 절망하고 낙심하는 차원에서 모든 것을 자포자기 하면 그것으로 그 인생은 끝나게 됩니다. 어려울 수록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처럼 우리네 인생에는 그런 힘이 필요합니다. 이번 학생들과 수련회를 하면서 힘차게 불렀던 찬양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찬양이었습니다.

"마음 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음 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음 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주님 내게 먼저 오~사 내 마음을 만지고~,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 주님 날 먼 저 안으시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사랑하~시는 내 하나님~의 사랑은 나의 모든 것 덮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안아 주~시는 내 하나님~을 부를 때 아버지라 부르죠."

아이들의 마음에 강하게 새겨졌던 찬양이었습니다. 오늘 이 아침에도 이 찬양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28장 1-2절 말씀입니다.^^

 

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이제 드디어 제사장의 직책에 대한 언급이 있는 말씀으로 넘어 왔습니다. 출애굽기 중, 후반부가 이렇게 엄청난 말씀들로 덮여 있다는 것을 우리는 왜 이렇게 몰랐을까요?^^ 오늘 제 묵상은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라는 3절 하반부 말씀입니다. 제사장 직분은 '홀로'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동체의 대표로써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사장의 직분은 제사장 홀로 '내가 제사장이다'라고 말할 수 없는 특징을 갖습니다. 제사장은 먼저 하나님께서 지명하시는 것이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지명하심 앞에서 백성들이 제사장을 아름답게 세워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론'을 제사장으로 지명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2)라고 명령하십니다. 백성 중에서 마음에 지혜가 있는 자, 곧 하나님께서 지혜로운 영, 즉 은사를 허락한 자를 통해서 거룩한 옷을 지어야 했습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제사장의 옷은 지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제사장은 이스라엘 공동체를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의 모습은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제사장의 품행은 공동체의 품행입니다. 제사장은 개인이 아닙니다. 제사장이 된 후부터 그는 백성을 대표하는 예배의 인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행동할 수 없고, 또한 백성은 함부로 그를 대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제사장들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들을 대표하여 예배를 인도하는 자들을 보면서 그들의 소망과 바램, 그리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그들의 입술을 통해서 듣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한국교회의 공동체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세운 구약의 제사장과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과 직접 교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해서 말입니다.^^ 그러나 예배의 인도는 공동체의 대표로 세워진 목회자들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교회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목회자들을 아름답게 그리고 거룩하게 세워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목회자는 교회의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목회자는 교회 공동체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목회자의 모습이 그 교회를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목사'는 매우 중요한 교회의 공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목회자를 위해서 전심으로 기도해야 하고, 목회자는 교회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서 더욱 거룩한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

 

오늘 이 말씀 앞에서 거룩한 부담을 글을 쓰는 저와 여러분이 함께 공유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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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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