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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442 / 생명의 소리, 금 방울소리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5. 2. 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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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리, 금 방울 소리

 

샬롬^^

설 명절을 앞두고 여러분께 하나님의 큰 은총이 함께 하시길~~^^

 

묵상을 함께 나누는 일이 어느 때에는 무척이나 고달프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에는 쪽지를 기록하는 것을 멈추기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쪽지를 멈추면 제 사역도 멈추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세상에~^^! 저는 원래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작가'라고 하지요. 저는 전문적인 글을 쓰는 작가들의 책을 읽을 때 매우 놀라곤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글을 표현할 수 있는지! 감탄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 몇 분이 계시는데, 그분들의 글을 읽노라면 '아~ 글이란 이런거구나!'하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됩니다.ㅎㅎ 그런데 제 글은 이분들의 글에 비하면 시골 농부의 일기와 같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서 '글쓰기' 하지 않으면 안 되나요?라고 물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비단결 같은 글도 이 세상에 필요하지만 때로운 "회개하라~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외쳤던 거친 세례 요한과 같은 글도 필요함을 요즘 깨닫고 있습니다. 제 글이 조금 거칠어지기를 최근에 소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쓰기는 하나님 나라에 불리움을 받을 때까지 쉬지 않으려는 결심도 하고 있습니다. 이 소리가 끊기면 그때에는 제 생명도 끝나는 것이겠지요.^^ 이 세상에서의 삶 말입니다. 그래서 쪽지를 쓰는 동안 저는 행복할 것 같습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28장 31-35절 말씀입니다.^^

 

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32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 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33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 로 석류를 수 놓고 금 방울을 간격을 두어 달되
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 방울, 한 석류, 한 금 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35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올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오늘 묵상은 조금 늦은 시간에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어젯밤 제 머리가 너무 아파서 잠이 늦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제 하루의 삶을 여는 쪽지는 되도록 쉬지 않으려고 결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사장의 "한 금 방울"이라는 말씀 앞에서 제 심장이 멈추어 서고 있습니다. 제사장의 옷 가장자리에는 금 방울들이 달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제사장이 움직일 때마다 금 방울 소리는 계속나게 되어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금 방울을 달게 하셨을까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금 방울을 제자상의 옷 가에 달게 하셨는지, 그 의미를 해석하지 못하고 있는데,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금 방울 소리는 제사장의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었습니다. 금 방울 소리가 계속나고 있으면 아직 제사장은 죽지 않은 것입니다. 성소에서 지성소로 대제사장이 일년에 한 번 들어가는데, 지성소에 대제사장이 들어간 후 금 방울 소리가 나지 않으면 그 생명은 끝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생명을 거두어 가신 것이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발목에 묶여 있는 줄을 통해서 생명이 끝난 대제사장을 밖으로 끌어내게 되어 있었습니다. 아무튼 금 방울은 제사장들의 '생명의 소리'였습니다. 생명의 소리가 발하지 않으면 그는 죽은 것입니다. 제사장은 '죄의 문제'를 담당하는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인데, 금 방울 소리가 끊기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용서되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했습니다. 제사장의 죽음은 백성의 죽음이었을 것입니다.

 

금 방울 소리! 그리스도인은 '사명자'로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제자는 지상 대명령을 실천할 주님의 사명자들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모든 성도는 '복음의 소리'를 발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마다 각기 다른 삶의 처소에서 '소리'를 발하는 존재로 부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만일 자신의 처소에서 '하나님의 소리'을 발하지 않은다면, 그 영혼은 이미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금 방울 소리! 이 소리를 우리는 일평생 발해야 합니다. 소리 내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소리가 아닌, '금 방울 소리', 즉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리'를 발해야 합니다. 그 소리가 왕성하게 날 수록 우리의 영혼의 생명도 왕성하게 살아나는 것입니다. 영혼의 금 방울 소리가 왕성하면 우리의 삶의 의욕도 왕성해 지며, 금 방울 소리가 우리의 몸에서 계속되면 우리의 사명의 기쁨도 더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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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이야기] 인터넷쪽지 지난호샤마임멘토링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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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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