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에 새길 12 보석의 이름, 판결 흉패!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안이 여러분과 함께~~^^ 지난 금요일 기도회를 인도하면서 많은 생각에 잠긴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에 와서 매주 금요일 마다 기도와 찬양을 인도하고 있는데,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기도회를 마치면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는데, 끝나고 나면 많은 생각들에 쉽게 잠이 들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에는 저로 깊은 은혜와 동시에 고민 속에 빠져들게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기도회를 인도하는 마지막 순간이었는데, 성도들의 마음이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살려주세요!' 그래서 순간 저도 모르게 '하나님 우리를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기도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한 마디에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다는 점입니다. 적잖게 놀랐습니다. 이토록 심각한가? 이토록 절박한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영혼들의 진통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영혼의 진통'을 하고 있었기에, 그래서 하나님께서 똑같은 성도들의 모습을 보여주셨던 것 같습니다. 성도들의 간절함의 기도 속에서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와 함께 하시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눈물을 닦으시며 함께 우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성도들의 눈물은 하나님의 가슴을 울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28장 22-29절 말씀입니다.^^ 22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23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24 땋은 두 금 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25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26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27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띠 위쪽에 달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판결 흉패! 은혜로운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가슴에 담고 있는 것들을 발견하는 제사장 복장입니다. 제사장의 복장의 맨 앞 부분이 바로 '판결 흉패'입니다. 이 판결 흉패는 가장 화려하게 금으로 장식된 부분입니다. 12보석이 달려 있으되 질서가 정연하게 그리고 꼼꼼하게 동시에 가장 구하게 짜여 있습니다. 가장 귀한 존재를 제사장의 가슴에 담게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29)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묵상의 말씀이 여기에 있습니다. "영원한 기념"을 삼는데, "가슴에 붙여" 하나님 앞에 나오라는 것입니다. 이 가슴은 하나님의 가슴입니다. 하나님의 가슴에 '성도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올 때 '가슴에 새겨진 이름'을 붙여서 나가야 합니다. 오! 얼마나 감동스러운 모습입니까?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 예배의 자리에서 '가슴에 사무치는 이름', '가슴이 시리도록 사랑하는 자의 이름'을 붙여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그 이름을 하나님은 금으로 싸시고 보석으로 새겨주시는 것입니다. 가장 존귀한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들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갈 때에, '나의 영원한 자랑의 이름들'을 새겨서 나오는 자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가슴의 열 두 보석의 은혜를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내 가슴에 새겨진 12보석의 이름들을 하나님 앞에 나가기 전에 깊이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내 가슴에 귀하게 새겨진 12 보석의 이름을 가슴에 새겨서 나가면 하나님께서도 주님의 가슴에 12보석의 이름을 새겨 기억하실 줄 믿습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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