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으로 보게 하소서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오늘은 거룩한 주일 아침입니다.^^ 바쁜 일정들 속에서도 항상 주님을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들이 우리에게 복에 복으로 임할 줄 믿습니다.^^ 사람이 극한 피로감을 느낄 때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직면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제 자신이 그런 것 같습니다.ㅎㅎ 그저 '멍~'하니 멈추어야 하는 상황들을 보면서, 참 인간이라는 존재가 이렇게 약하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머리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육체가 멈추자 그 무엇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보면서, 역시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께서'라는 말이 생각나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고,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세우시며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이것이 어제 오늘 제 체험의 고백입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40장 34-38절 말씀입니다.^^ 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드디어 출애굽기의 마지막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완성되었다는 말씀 앞에서 감동하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이런 순간이었으면 좋겠고, 우리의 인생의 여정이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회막이 완성되자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게 임합니다. 이 영광이 얼마나 강력했으면 모세조차 회막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회막이 구름 기둥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구름 기둥이 회막으로부터 솟아 올랐고, 밤에는 구름 가운데에서 불 기둥이 불을 밝혔습니다. 구름이 회막에서 떠오르지 않으면 떠오를 때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자리에서 삶을 살아야했습니다. 그러다가 회막에서 구름 기둥이 떠오르면 구름 기둥의 인도에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눈에 보이는 역사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함께 했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38)라는 부분이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주님의 은혜의 역사가 '눈에 보여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는 것이 제자도의 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행복일 줄 믿습니다. 행복한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이요,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면서 제자의 길(제자도)을 걷는 사람'일 것입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영혼의 눈'이 떠지기를 소원해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엄청난 역사를 보면서 인생을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