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득 머무름의 은혜와 사명 샬롬^^ 오늘도 여러분을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은혜가 함께~~ 사명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마다 '비장함'이라는 말이 따라오게 됩니다. 비장하다는 것이지요. 무엇을 위해서 비장해야 할까요? 결국 비장함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사람의 태도인데, 이 태도의 비장함이 서리게 되면 반드시 그 일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장하다고 해서 모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환경과 조건이 맞아야하고, 하나님의 뜻이 그 안에 있을 때 우리의 비장함은 빛을 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이겠지요. 그리고 그 뜻을 깨달았을 때에 우리에게 그 다음으로 요구되어지는 것이 바로 '뜻을 이루기 위한 비장함'의 태도일 것입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2장 7-12절 말씀입니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본문에서 제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그 별이 문득"이라는 부분입니다. 문득 인도하던 별이 멈추어 섰습니다. 그리고 그 별이 아기 예수님이 계신 곳을 비추이고 있었습니다. 동방박사들의 기쁨이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뻐하고 기뻐하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쁨의 기쁨이 흘러 넘쳤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서 아기 예수를 보고 경배하고 보배합을 엽니다.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황금은 '왕'을 상징하고 '유향'은 '신성'을 상징하고 '몰약'은 '죽음'을 상징합니다. 진정한 이 땅의 왕이 태어나셨다는 것을 이 세 예물이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의 사명이 여기에서 끝이 납니다. 그토록 오랜 기간 동안 별이 인도하는대로 방향도 모르고 정처 없이 달려온 기간 동안에 그들은 오로지 한 가지 목표를 향하여 달려왔습니다. 그것은 '별이 문득 머무르는 곳'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에 '이 땅에 참된 왕'이 계시는데, 그 분을 뵙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의 사명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별이 문득 머물렀습니다. 기쁨이 차고 넘치고 또 기뻤습니다. 우리의 소원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인생을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성령의 인도함 속에서 끊임 없이 우리 스스로 하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문득' 어디에서 머무를 것인가?" 별이 문득 머물러 서서 비추이는 곳에서 아기 예수님을 만났던 동방박사들처럼, 우리도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며 문득 머물러서 비추이는 곳에서 우리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문득 머무르는 은혜가 우리에게 사명의 시작이요 완성을 보여줄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기쁨은 그 날을 기다리는 것이요, 또한 문득의 역사 앞에 있다면 비장함으로 사명을 불태우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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