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 속에서 인도함을 받는 것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제 마음 속에 오랫동안 고심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인도하심의 역사'와 '선택의 문제'입니다. 어떤 것이 주님의 인도하심인가? 제 영적 동반자들의 말에 의하면 '말씀으로 응답을 받습니다'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에 100% 동감합니다. 그런데 '말씀으로 응답 받는 것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대해서 그 해석은 매우 다양하게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안과 확신'이 있어야 함을 전제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심을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현실 속에서 부디치는 문제들을 파악하면서 그 안에서 가장 좋은 길을 제시하시는 인도하심의 역사는 역시 '말씀'으로 임재하시는 우리의 생각과 다른 주님과의 만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2장 19-23절 말씀입니다.^^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헤롯이 죽었습니다. 아기 예수를 찾아 죽이려하던 세력의 세대가 끝난 것입니다. 헤롯이 죽자 주의 사자가 요셈의 꿈에 찾아옵니다. 놀라운 사실은, '꿈'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메시지의 수단이었다는 점입니다. 구약으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이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는 못합니다. 물론 현대에는 '말씀'이 주어졌기 때문에, 그 후의 해석은 다양하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요셉이 꿈에 주의 사자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그래서 요셉이 마리아와 예수님을 데리고 이스라엘로 들어갑니다. 그러던 도중에 헤롯의 아들 아켈라오가 유대의 임금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요셉은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꿈에 지시하심을 받습니다. 이 지시하심으로 '나사렛'이라는 동네에 정착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꿈에 의해서, 그리고 힘 있는 자들을 피해서 달아나는 모습만을 그리고 있지 않습니다. 비록 큰 세력에 대한 무서움과 불편함이 있었기에, 나사렛으로 들어갔지만, 성경은 이미 이 사건을 예언했었고, 예수님은 태어나시면서부터 모든 것들이 '예언의 성취'를 이루는 삶을 살아가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저는 본 말씀에서, "가서 사니"(23)라는 부분이 깊이 다가왔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가서 살았습니다. 아무도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나그네의 떠돌이, 그리고 새롭게 정착한 낯선 사람들, 그러나 동족 중 한 명이 나사렛에 이사 와서 사는 것입니다. 요셉의 마음은 두려움에서 두려움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아들 때문에 처량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역사가 피하고 피하는 것으로 요셉과 마리아를 인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현실의 직면하는 문제를 통해서 '나사렛 사람'이라는 예언은 이루셨습니다. 현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도구입니다. 때로는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비록 우리 자신에게 매우 힘들고 어려운 문제일지라도 모두 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도구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현실 속에서 하나님은 현실을 분별하면서 인도하시는 분임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