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죄 사하는 권능
샬롬^^ 오늘도 주님께서 주신 기쁨이 여러분과 함께~~^^
사람을 판별하는 기준은 '열매'입니다. 나타나는 현상이 그가 누구인지를 알게 하는 단초를 제공합니다. 그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는 그의 삶의 열매를 보면 됩니다. 그리고 그 열매 앞에서 그 사람의 삶에 대한 태도를 동시에 보면 됩니다. 우리는 판단하면 안 되는 존재이지만, 동시에 '분별'할 필요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워낙 악하기 때문입니다. 판단은 하나님의 몫이지만, 나를 인도하는 목자가 하나님의 종인지 아닌지는 분별할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판단과 결정은 주님께서 하시지만, 지금 내가 참여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운동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그렇지 못한지'는 분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말세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현상들을 보면 도대체 알 수 없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혼돈과 혼돈이 창궐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질서는 여전히 역사하시며, 하나님의 사람들은 여전히 '목숨'을 바쳐가며 '온 힘'을 다해 주님의 일들을 이루어가는 것도 보게 됩니다.^^ 원래 세상은 이래왔지요? ㅎㅎ '열매'는 '능력의 나타남'이지 않을까요? '열매'는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의 현실에 맺혀지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8장 1-8절 말씀입니다.^^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예수님께서 거처로 삼으신 '본 동네'에 들어가시자 수 많은 병자들과 말씀을 듣기 위해서 찾아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그 중에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려왔습니다. 오늘 본문은 복음서에 따라서 약간의 설명이 다릅니다만, 중요한 핵심은 동일합니다. ^^ 아무튼 예수님께서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와 병자를 데리고 온 이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서기관들이 마음 속으로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라고 분노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죄 사함의 선포'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들 앞에 있는 주님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러니한 모습입니다.ㅎㅎ 예수님께서 이 생각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라고 말씀하시고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가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대로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저는 묵상하면서 "권능"이라는 말에 마음이 멈추어 섰습니다. 그렇지요. '권능'은 하나님의 살아계신 역사가 우리의 삶의 현장에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로 기적을 보게 하고, 삶의 희망을 보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라는 말처럼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말은 없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죄 사하는 권능은, 죄가 없어졌으므로 당연히 '하나님의 영광'이 그 영혼 위에 임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게 합니다. 그리고 죄가 사해졌을 때 우리에게 성령 충만이 임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권능을 직접 체험하게 합니다.^^ 이 역사를 오늘도 기대합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