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방의 회개와 심판
샬롬^^ 거룩한 주일 은혜의 역사가 여러분과 함께~^^
어제는 제가 섬기는 교회의 '중고등부 교사 가족 친교회'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주말에 밖을 나가 보았습니다. 충남 서천의 갈대밭과 장항 부근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들리게 되었습니다. 갈대밭은 가을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잘 표현하는 듯 했습니다. 가을의 아름다움이란 단어 외에는 달리 표현할 수 없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장항이라는 포구(항)를 잘 대표한다 생각이 들었네요.ㅎㅎ 거대한 바다식물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한번쯤 다녀올 만한 곳으로 시간이 된다면 '가족'을 데리고 차분하게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기벌포 해전 전망대'는 제 마음이 뻥 뚤리는 그무엇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자세한 장면을 다음의 주소로 여러분과 공유해 봅니다. http://cafe.daum.net/shamaimprayer/3pEP/74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12장 41-42절 말씀입니다.^^
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본문은 요나 시대의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 사람들이 '스올', 즉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 동안 있다가 나와서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한 요나의 말을 들었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니느웨는 이방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요나서는 매우 파격적인 구약의 말씀입니다. 구약은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통해서 열방을 품어갔습니다. 원래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복을 주신 이유도 열방이 아브라함, 즉 이스라엘을 통해서 복을 받게 하시려는 뜻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말씀'을 받은 백성으로써 열방을 품어가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명이 '요나'에게 임했고, 요나는 원수와 같은 니느웨에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자 그들은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앗수르 제국의 사람들이 이스라엘이라는 매우 작은 고을에서 온 선지자의 말에 순복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요나보다 더 큰 이인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의 복음'을 선포하고 있으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듣지를 않는 것입니다. 솔로몬 왕 시대의 남방 여왕은 '스바'에서 왔습니다. 이때 당시에 스바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땅끝'이라는 개념을 갖습니다. 땅끝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듣기 위해서 올라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올라왔던 남방 여왕의 사모함이 열방에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보다 더 큰 지혜자이신 예수께서 지금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오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꼼짝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심판 때에 회개한 니느웨 사람들이 이 시대의 사람들을 정죄할 것입니다. 심판 때에 남방의 여왕이 이 시대의 강팍한 자들을 향하여 정죄할 것입니다.
지금은 열방이 회개하는 시대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마치 예수님 시대의 유대 땅과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가 '열방'을 향하여야 합니다. 교회가 회개하며 나아가야 하며, 열방의 다른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마음을 열고, 전통의 틀을 벗어던지고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이 임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 개인의 신앙도 마찬가지로 회개해야 하며, 열방을 향하여야 합니다. 니느웨와 남방 여왕이 우리의 모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복음의 놀라운 역사가 열방을 향하여, 우리로부터 시작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그 시발점이 '회개'로부터이기를 기도합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