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Q.T ♣ 두려움과 주님의 손길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혜의 손길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하나님의 일은 두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사역의 길을 걸어온지 꽤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것들은 마치 처음 하는 일처럼 어렵고 힘들고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과 이끌어가심은 언제나 제 생각을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용기를 내어서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제 목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 많은 어려움 속에서 목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2-3개월 전 매우 심각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목회를 그만 두어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도 이 갈등이 전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일'을 그만둔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교회의 일반목양 사역에 대해서 어려움을 느끼곤 했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물질의 부분에서는 '목회자'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결심을 하고 '사직서'를 준비하려는 때였습니다. 특별히 제 아내의 마음이 힘들었던 때였습니다. 사직서를 제출하기 전날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밤에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도중에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신학대학원 시절에 제 은사이셨던 교수님이셨습니다. 그분의 말씀이 이제 그만 공부를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너무도 뜻밖의 말씀이라 어안이 벙벙했습니다.ㅎㅎ 저는 그만두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교수님을 통해서 새로운 길을 제시하시고 있었습니다. 응답이었을까요? 응답이었습니다. 참 이상했습니다. 교회 사역에 대한 마감의 마음이 순간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어제 '영성신학박사과정'의 합격통지를 받았습니다. 신학석사를 두 번 하는 동안에, 공부는 이제 그만해야겠다 싶었고, 그리고 공부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왜냐하면 물질과 시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두려움이 극에 달해 있을 때 하나님은 또 다른 길을 예비하셨습니다. 면접하는 동안 주님의 음성은 '샤마임 영성 공동체'에 대한 마음으로 가득하게 했습니다.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하나님의 일과 역사는 제 생각과 능력을 뛰어넘는 다는 사실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주님 앞에서 계속 순종할 뿐입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17장 6-8절 말씀입니다.^^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변화산의 예수님의 변형사건은 제자들에게 심히 두려움을 주는 역사였습니다. 모세와 엘리야가 신성의 모습으로 변형된 예수님과 함께 이야기하는 장면은 사람으로서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 세계의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그들은 직접 뵙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초라함과 죄가 가득함과 더러움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얼굴을 들 수 없었습니다. 죽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견딜 수 없는 강력한 두려움이 그들로 떨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심히 두려워"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두려움에 휩싸인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오셔서 손을 대셨습니다. 자비의 손길, 그리고 힘과 용기를 주시는 손길이셨습니다.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이 한마디의 말에 제자들은 살아났습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자신들의 모습에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그들은 그제야 눈을 뜨고 보았습니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 안도의 순간이 그들에게 보였습니다.
이 사건은 깊은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날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요? 아무도, 그 어떤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 살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역사 앞에서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도, 그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이 역사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오늘도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와 용기를 주시는 손길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오늘도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주님의 음성이 우리에게 들려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 역사 앞에서 우리의 고백은 '예수님 한 분이면 족합니다'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느 날 지심
----------------신-----------앙-----------------생---------------활------------ ♣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하루한장 성경을 읽자! -성경읽기표 성경도표. 성경읽기표 성경역사와 세계사
'샤마임 두 가지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지심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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