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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Q.T ♣ 네 생각에는 어떠하냐?
샬롬^^ 오늘도 주님의 돌보심의 은총이 여러분의 심령 가운데 함께~^^
헉~! ^^ 어제 갑자기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정신없이 전화심방에다 병원심방을 다니다가 오후쯤 되었습니다. 제 책상에 '박사과정 안내'라는 프린트물을 보는 순간, '헉~', '큰일이다' 싶어서 학교에 전화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납부금 날짜'가 '오늘까지'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 '납부되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됩니다'라는 글귀가 더 크게 들어왔습니다. 시간은 은행 마감 시간 30분 전...^^! 잠시 통화를 한 후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이라는 말을 듣고 괜실히 머리가 근질거렸습니다. ㅎㅎ 그리고 순간 제 모습이 조금 우수워보였습니다. 귀한 배움의 자리가 마련되었지만, '안되면 어떤가?'하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물론 제가 배우고 싶은 분야의 학문이라 앞으로 3년간 온 몸을 불사르면서 배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성'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선생님들이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에 얼마나 고대하는 시간들인지 모릅니다. 만약에 이번에 배움의 과정이 개설이 되지 않았다면 '유학'을 생각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배움의 욕심이 현실적이지 못함을 보고 있었지만, 그러나 배움의 열정을 막기에는 나이와 형편이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납부금 통지'에 대한 사건은 제게 하나의 큰 교훈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것은 '집착'에 대한 또 다른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진정한 배움은 집착으로부터 자유함이 생겼을 때 시작되는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반대로 자유함이 방종으로도 흘러가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중용(中庸).'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18장 12-14절 말씀입니다.^^
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본문은 양 일백마리 중 한 마리를 잃어버린 목자의 심정을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 비유의 말씀 앞에서 한 영혼이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지를 깨닫게 합니다. 놀라운 점은 하나님께서는 결코 한 마리의 양도 잃어버리시기를 원하지 않으신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한 마리의 양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철저한 억압을 하지 않으시는 분이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한 마리의 어린양의 인격과 자유의지를 존중하시는 분이십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잃어버린 양'을 애타게 찾으시는 목자의 심정을 소유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본문에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라고 말씀하는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 '한 영혼의 중요성'이 대두되게 됩니다.
오늘 저는 본문을 묵상하면서,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라는 예수님의 질문이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 우리 생각에는 어떻습니까? 양들이 많은 것은 너무 좋은 일입니다. 백 마리의 양 중에 한 마리의 양이 사라졌습니다. 오늘 현실의 교회는 한 마리의 양이 그리 중요하지 않는 듯이 대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아닙니다.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하고 귀합니까? 최근에 교회 내에 이상한 기류가 발생합니다. 그것은 '자본주의의 맹점'들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돈을 많이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효율적인가?'라는 이야기들이나, 혹은 '요즘 심방은 비효율적인 목회 프로그램이 되었다'라는 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분명히 명심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는 '효용성'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기업은 '효율'을 따집니다. 그래야 살아남습니다. 그렇지만 교회는 '재정'의 '효용성'을 따지는 기업이 아닙니다. 교회는 한 영혼의 변화를 천하의 변화와 같이 생각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한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 '효용성'을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심방이 비효율적이어도 한 영혼을 찾기를 원하시는 목자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면 그런 말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청소년 수련회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데, '돈에 비해서 아이들의 숫자가 너무 적게 참석합니다'라고 말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몇 명이 참여할지라도 그 중에 이 나라와 민족과 열방을 책임질 일꾼이 나온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가치'를 발한 것이지 않겠습니까? 효용성은 세상에 던져버려야 합니다. 교회는 거룩한 낭비를 하는 곳임을 우리는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여러분 생각에는 어떻습니까?
어느 날 지심
----------------신-----------앙-----------------생---------------활------------ ♣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하루한장 성경을 읽자! -성경읽기표 성경도표. 성경읽기표 성경역사와 세계사
'샤마임 두 가지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지심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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