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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783 / 속죄제- 에클레시아의 범죄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6. 6. 2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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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은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보내든지 가든지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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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제- 에클레시아의 범죄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사회가 구조적으로 악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면 그 구조를 바꿔가야만 합니다. 그런데 그 구조 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것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음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간혹 하나님께서는 그 구조의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그 구조를 개혁시키기도 하십니다. 그러다가 때로 희생양이 되기도 합니다. 디트리히 본회퍼가 그랬습니다. 물론 독일이라는 나라에 속한 목사님이었지만, 그는 나찌즘에 동조하고 그 안에 들어가버린 독일교회와 국가의 구조적 악에 대해서 대항했습니다. 그리고 순교하게 됩니다. 히틀러에 의해서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사회의 구조를 바꾸어갈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묵상은 레위기 4장 13-21절 말씀입니다.^^


13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14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15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16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17 그 제사장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18 또 그 피로 회막 안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는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19 그것의 기름은 다 떼어 제단 위에서 불사르되

20 그 송아지를 속죄제의 수송아지에게 한 것 같이 할지며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라

21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영 밖으로 가져다가 첫번 수송아지를 사름 같이 불사를지니 이는 회중의 속죄제니라


본문은 '회중'이 번죄하였을 때의 속죄제의 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회중의 범죄는 제사장급의 범죄와 동일시했습니다. 그래서 동일한 제사법을 사용하며, 또한 회막에 들어가서 휘장 앞에서 피를 뿌리는 매우 엄중한 예배를 드리게 했습니다. 회중이 범죄한 사실을 깨닫게 되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회중을 대표하는 장로들이 하나님 앞에서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합니다. 이 안수는 회중 전체가 행한다는 대표성을 갖습니다. 그리고 수송아지를 잡습니다. 나머지는 제사장의 범죄의 때와 같은 절차를 밟습니다.


오늘 묵상에서 특별히 다가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14절의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이라는 말씀에 대한 것입니다. 회중이 부지중에 죄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알게 되었을 때 이들은 회중의 범죄를 위한 속죄제를 거행해야 했습니다. 여기에서 '회중'이라는 단어는 '에다'라는 히브리어를 쓰고 있습니다. '에다'는 '야이드'에서 파생된 말인데, '야이드'는 '지명하다', '불러내다'라는 뜻을 갖습니다. 즉 '회중'이란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은혜로 불러내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뜻을 갖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 '회중'을 가리키는 단어로 '카알'이라는 히브리어가 있습니다.(민 14:5) '카할'은 70인역(LXX)에서 '에클레시아' 즉, '교회'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 본문의 말씀은 '교회'가 죄를 지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죄를 지었는데, 그것을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교회라는 공동체가 그 범한 죄를 깨닫게 되었을 때에 드려지는 '회중의 범죄'에 대한 예배가 오늘 본문에서 설명되고 있는 것입니다. 공동체의 구조적인 악을 스스로 알지 못하다가 깨닫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구약에서는 속죄제를 행하여야 합니다. 회중의 대표들인 장로가 나와서 안수합니다. 제물에 안수하면 그 제물은 바로 온 회중 자체가 됩니다. 그리고 그 제물을 하나님 앞에서 죽여야 합니다. '회개'는 '내가 죽는 것'이요, '공동체의 구조적인 악함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중의 속죄제는 회중의 집단적인 회개 운동의 시간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보혈의 역사 앞에서 통회하며 자백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깨달았을 때 말입니다. 이스라엘 공동체도 자주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을 때에 회개의 속죄제를 화제로 드렸습니다. 교회 공동체도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깨달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죄를 감추면 안됩니다. 온 회중이 십자가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온 회중의 대표들이 먼저 회개하며 주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이 길만이 살 길입니다.


어느 날

지심


   

----------------신-----------앙-----------------생---------------활------------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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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지난호샤마임멘토링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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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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