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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시카즘 연구-예수기도
♣ 얍복의 브니엘
창32:13-32
들어가는 말
주님께서 이 새벽에 영적인 눈을 뜨게 하셔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보호하심을 확신하며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언드립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얍복 나루’의 야곱의 기도의 사건입니다. 형 에서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서, 세 떼의 엄청나게 많은 가축을 나누어서 형 에서에게로 보냅니다. 지금 에서는 400명의 군사를 이끌고 야곱을 죽이려고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런 에서의 분노를 사그러뜨리기 위해서 야곱은 인간적인 노력을 총동원시킵니다. 그리고 그날 밤을 맞이합니다. 밤에 잠이 올리 없는 야곱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밤에 자신의 모든 재산과 아내들과 자식들을 얍복 나루를 건너가게 합니다.
그리고 홀로 남아서 깊은 고뇌 속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의 사자가 야곱을 찾아옵니다. 그리고 밤새 씨름을 하기 시작합니다. 밤새 씨름하는데 야곱이 하나님의 사자를 놓지 않자, 그의 허벅지 관절을 어긋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축복하지 않으면 가게 할 수 없다는 말에, 날은 밝아오지, 다급한 하나님의 사자가 야곱의 이름을 묻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이름을 야곱이라고 부르지 말고 ‘이스라엘’, 즉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라는 이름으로 바꾸어주게 됩니다.
이 씨름으로 말미암아 야곱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확실히 변화받게 되는 뜻깊은 밤을 지내게 되었던 것입니다. 날이 새었을 때에 허벅지 관절 때문에 절면서 자신이 씨름했던 곳을 바라보면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 즉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의미의 지명으로 부르게 됩니다. 하나님과 대면했는데 자신의 생명이 보존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얍복의 브니엘 사건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밤새도록 하나님의 사람과 씨름하다가 축복을 받은 야곱의 기도의 사건은 오늘날 기도의 모범으로써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태도에 대한 놀라운 지혜를 잠시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기도한다는 것은 행동을 전제로 합니다. 그러나 행동이 기도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20절 말씀에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의 감정을 푸는 것을 엄청나게 많은 가축대를 예물로 보냅니다. 그것도 세 떼로 나누어서 차례 차례 만나게 합니다. 야곱은 행동하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에서의 분노를 조금이나나 누구러뜨리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이 행동을 필요없는 짓이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가축의 선물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 에서의 마음은 녹아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가 착각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행동만이 필요하고 기도는 굳이 필요치 않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큰 착각입니다. 아마 야곱이 예물만 보내고 얍복의 씨름하는 기도의 시간을 갖지 않았다면, 에서의 마음은 전혀 변화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은 죽음을 맞이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행동은 기도가 아닙니다. 그러나 기도의 역사는 행동에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다운 기도는 행동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행위가 빠진 믿음은 죽은 믿음이듯이, 행동하지 않는 기도 또한 죽은 기도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지혜롭게 행동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태도를 갖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행동하면서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축언드립니다.
둘째, 야곱은 형 에서에게 선물을 보냈지만, 무엇인가 하나가 빠져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독대하는 것이었습니다.
24절 말씀에 “야곱이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홀로 있는 시간은 우리에게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신앙생활에서 홀로 주님과 기도로 만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혼자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 영광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야곱은 홀로 있는 시간을 갖음으로써 하나님의 사람과 독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적 전투를 치루게 됩니다. 이 치열한 기도의 목표는 하나님께로부터 ‘축복’을 받는 문제였습니다.
축복받지 못하면 야곱은 다음날 죽어야 합니다.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처럼 심각한 것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숨을 걸고 야곱은 씨름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우리의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숨을 걸고 주님과 씨름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사력을 다해서 기도하면서 주님을 바라보는 독대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그렇게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가 저와 여러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얍복의 씨름을 필요할 때마다 행하여야 합니다. 기도로써 승부를 내야 합니다.
기도의 승부는 언제나 우리의 승리로 장식될 줄 믿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되시기 때문입니다. 자식을 이기는 부모가 없듯이,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 앞에서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져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승리의 기도생활이 여러분의 신앙생활 속에 있어지시기를 축언드립니다.
셋째, 기도하면서 변화된 영혼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기도의 승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는 것으로 인도됩니다.
28-30절 말씀에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존되었다 함이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장면입니까? 죽음의 그림자에서 구원함을 받은 야곱이 이제 ‘이스라엘’로 변모된 것입니다. 야곱은 얍복의 기도를 통해서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존재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변화된 야곱은 하나님의 얼굴을 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언제나 신앙성숙의 단계가 있습니다. 한 단계 한 단계 성숙되어질 때마다 우리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얼굴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생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될 것입니다. 무엇을 통해서 말입니까? 바로 기도의 성숙을 통해서 그렇게 변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 변화의 성숙의 역사가 여러분의 기도 생활을 통해서 이루어지시를 소망합니다.
나아가는 말
오늘 우리는 얍복 나루의 브니엘, 즉 야곱의 변화와 믿음의 성숙의 모습을 살펴 보았습니다. 야곱은 그 신앙이 계속 성장하며 깊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을 이겨내는 방법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역사를 얻기 위해서 야곱은 마땅히 홀로 남는 시간을 선택할 줄 알았습니다.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갖은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이와 같이 마땅히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갖어야 할 줄 믿습니다. 기도의 독대를 통해서 하나님과 문제를 놓고 씨름하고, 그 문제의 씨름을 통해서 새로운 믿음의 차원으로 들어가는 영혼이 복된 줄 믿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이런 싸움을 통해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새로운 하나님의 얼굴을 뵙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성숙의 역사가 여러분의 인생에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아멘,.
기도
사랑의 주 하나님 아버지, 우리 인생에 얼마나 고통스럽고 절박한 문제들이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을 뵙는 은혜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드립니다. 주님 야곱이 얍복강의 홀로 있음을 선택하여서 기도의 씨름을 하였듯이, 우리도 그렇게 매순간 매순간 기도하며 씨름하는 하나님의 기도의 사람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서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 브니엘의 역사가 우리의 인생에 임하게 하시고, 이 성숙하는 믿음을 통해서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하오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어느 날
팔라마스 보나벤투라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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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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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두 가지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지심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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