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시카즘 연구-예수기도 ♣ 하나님의 뜻 앞에서 세 가지 반응
창42:1-25
들어가는 말 이 새벽에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아는 지혜의 영이 임하사, 오늘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언드립니다. 오늘 말씀은 드디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7년 기근이 시작될 때의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기근이 시작되었습니다. 고대근동의 온 땅이 이 기근으로 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야곱은 애굽에 식량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들은바대로 자신의 아들들에게 ‘애굽으로 내려가서 식량을 사올 것’을 명령합니다. 그래서 10명의 아들들이 식량을 사러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다만 야곱은 요셉의 죽음을 생각하면서 혹여나 사랑하는 라헬의 자녀 중 마지막 한 명의 아들인 ‘베냐민’은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10명의 형제들이 드디어 요셉이 있는 곳까지 오게 됩니다. 이때 요셉은 애굽의 총리였고, 이 사실을 꿈에라도 상상하지 못했던 형들은 요셉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절하며 ‘식량’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자 요셉이 자신이 어렸을 적에 꾸었던 꿈을 생각합니다.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자신에게 절하던 꿈과 형들의 볏단이 자신의 볏단에 절하던 꿈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이 기근 가운데 있음을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서 형들을 ‘정탐꾼’으로 취급하면서 이들을 다그치기 시작하자, 형들의 고백 중에 자신들은 가나안의 한 아버지의 열 두 아들들임을 이야기하면서 한 명의 아들은 ‘없어졌다’라고 말하게 됩니다. 중간 통역사를 두었던 요셉은 형들의 이같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형들이 ‘정탐꾼’들임을 더 강조하게 되고, “너희는 이 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꾼이라”라고 말하면서, 삼일을 감옥에 가두게 됩니다. 그리고 삼일 후에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라고 고백하면서 양식을 가지고 가나안에 가서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막내 아우 베냐민을 데리고 올 것을 명령하게 됩니다. 이때 형제들이 요셉을 판 일을 가지고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르우벤이 말하기를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라고 말하자, 이 말을 듣던 요셉이 다른 장소로 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을 가나안으로 보내게 됩니다. 대신 시므온을 애굽에 남겨두게 한다는 내용이 본문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섭리에 대하여 새롭게 접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섭리에 반응하는 세 부류의 사람들을 접하게 되는데, 이 세 부류의 사람들을 통해서 오늘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로 우리를 이끌어가시는 인도하심에 대한 ‘깨어있음’이 무엇인지를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첫째, 야곱은 하나님의 깨어 있는 사람으로서 끊임없이 자신의 가문이 살아갈 길을 모색하는 눈을 갖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1절 말씀에 “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굽의 곡식이 있다는 소식을 야곱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먼저 ‘야곱이 보았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들은 소식을 ‘보았다’라고 말하고 있는 성경의 말씀은 결국, 야곱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깨어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음을 보게 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역사적인 흐름을 보게 하는 눈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야곱은 자신의 평생을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역사의 흐름을 보며 살아왔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기근’이 시작되었을 때에 이 기근은 보통 기근이 아님을 직감적으로 야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자신들이 아무런 대책 없이 지내게 되면 ‘죽게 될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자신들이 살 길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에 식량이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매우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은 똑같은 상황 속에서 ‘볼 수 없는 눈’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을 통찰하는 눈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기도의 사람은 세상을 뚫을 수 있는 하나님의 눈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그러므로 여러분의 눈이 세상을 통찰하는 하나님의 눈이 되시기를 축언드립니다. 세상의 흐름을 보면서 ‘살 길’과 ‘죽을 길’을 분별하는 지혜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허락되어지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예배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구원이 허락되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능력을 얻어서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은혜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요셉은 자신에게 계시된 꿈을 기억하면서 ‘하나니의 뜻’대로 형제들을 시험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9절 말씀에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혜자가 아닐 경우에는 자신을 판 형들을 보면서 ‘형들이 판 요셉이 여기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큰 충격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형들과 자신의 가문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행동합니다. 그 행동은 ‘형들’을 시험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우리는 요셉이 꿈을 생각하였다라는 표현 앞에서 우리게에 적용되는 현대적 표현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은 “기록된 말씀을 깊이 생각하였다”라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은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 기가막힌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을 당할 때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이 상황에 적용하게 되면’ 어떤 뜻이 있는가? 물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으로 세상을 조명하고 나를 조명하고 나의 가족을 조명하고 나의 직장을 조명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어렴풋이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분명해질 때까지 그리고 이 뜻이 형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형들을 시험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였습니다. 이런 지혜로운 요셉으로 인해서 이스라엘 백성의 민족이 형성되는 은혜가 베풀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서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번성케 하는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입니다. 이같은 놀라운 뜻에 대하여 요셉은 형들을 준비시키는 시험을 감행하면서 하나님께 묻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에 응답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저와 여러분의 생애도 이와 같이 ‘말씀’으로 물으며 나아가야할 줄 믿습니다.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히 깨닫게 되었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로 통해서 세상에 나타나게 하실 주님의 놀라운 계획을 깨닫게 될 줄 믿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었음에도 아직도 준비되지 못한 형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요셉을 통한 시험 속에서 그들은 비로소 회개하는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진실함을 가진 자에게만 허락된다는 것을 준비되지 못한 형들의 모습에서 비로소 발견하게 됩니다. 21절 말씀에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매한 형들이 이제야 진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그리고 새로운 비전의 역사를 맞이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전의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못들을 모두 해결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해결하지 못한 과거의 문제를 하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요셉’을 팔아치운 일에 대한 ‘회개’의 문제였습니다. 아직까지 이들은 진실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그리고 평생 자신들의 마음 속에 형제를 팔았다는 죄책감이 그들의 발목을 잡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기 위해서 그 문제를 요셉을 통해서 건드리기 시작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과거의 문제, 즉 회개하지 못한 문제들을 모두 토해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하나님 앞에서의 문제입니다. 회개하는 영에 성령은 임재하십니다. 회개하고 과거의 문제를 깨끗하게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크신 은총으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회개의 영이 임하여서 여러분의 영적인 발목을 잡고 있는 문제가 다 해결되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축언드립니다. 나아가는 말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과 번성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기근의 역사를 시작하실 때에 세 부류의 반응에 대해서 살피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눈으로 자신이 살 길을 찾아서 발견하는 영적인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크신 비전의 역사가 자신의 손끝으로 이루어질 것임을 직감하며 형들을 준비시키기 시작했습니다. 형들은 자신들의 영적인 발목을 잡는 회개치 못한 부분에 진실해지기 시작함으로 서서히 하나님의 비전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이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의 심령과 삶 위에 함께 하시기를 축언드립니다. 아멘. 기도 사랑의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로 요셉이 자신을 판 형들을 맞이하면서 그들을 하나님의 도구로 준비시키는 모습을 발견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떤 열악한 상황이나 감정이 폭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일찌라도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의 뜻을 붙잡고 분별하며 나아가야 함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세상을 관통하여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야곱의 눈을 우리로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을 지배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게 하옵시며, 형들 앞에서 하나님의 계시의 꿈을 생각하며 지혜로운 행동을 한 요셉처럼 우리도 그렇게 우리의 감정 보다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요셉의 형제들이 비로소 진실해지는 시간을 갖기 시작함으로 하나님의 비전 안으로 들어온 것처럼 우리도 회개의 영으로써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뜻이 우리 인생에 다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인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오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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