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마임 영성 이야기 2143 /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2022년이 출발된지 벌써 7일이 지난 금요일입니다. 묵상 쪽지인 '샤마임 영성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요 며칠 지속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질문들과 하나님 앞에서 이루어지는 침묵의 깊이 때문에 더 이상 글을 쓸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타자를 시작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입니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시대가 시작되었고, 이것은 이제 현실입니다. 많은 것이 이미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과 습관은 여전히 포스트 모던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래서 어찌해야할지를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탈출할 수 있는, 아니 이 현실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것은 오직 성령이 우리의 삶 위에 운행하실 때만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더욱 성령 충만하며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섭리에 민감해야 합니다.이제는 더 민감할 때입니다. 우리 영성이 민감해야만 합니다.
오늘 묵상은 사사기 7장 15-19절 말씀입니다.
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기드온이 적군들 중 한 병사의 꿈을 듣고 하나님을 경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용기를 얻습니다. 기드온의 삼백 용사로도 충분하게 수만 명의 연합군을 이겨낼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기드온과 삼백 용사를 사용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드온은 미디안을 취하기 위해서 나팔과 빈 항아리와 그 안에 횃불을 감추게 하는 준비를 시켰씁니다. 삼백 명의 나팔과 횃불 항아리를 가지고 미디안 진영 근처로 다가서게 됩니다. 그리고 기드온은 이들에게 명령합니다. 자신이 하는 대로 따라서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때가 되자 기드온과 삼백 용사들이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깨뜨리며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18)"고 외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전쟁은 시작되게 됩니다. 우리는 이 모습에서 기존의 상식과 개념을 깨뜨리는 전쟁을 보게 됩니다. 이 전쟁은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나아가 싸우는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횃불 항아리를 깨뜨리고 소리를 지리는 전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진법은 결국 승리를 부르게 됩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식은 우리의 생각의 차원에서 머무르시지 않는다는 점을 말입니다.
오늘은 "손에 가졌던 항아리(19)"라는 말씀에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전쟁은 항아리를 깨뜨리는 것이었습니다. 적들이 깊은 잠에 빠졌을 때에 삼백의 항아리가 깨뜨려지는 소리는 어마어마한 충격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소리와 함께 삼백 개의 횃불이 갑자이 켜지는 것입니다. 적들이 당황하고 놀라서 이제 아군과 적군을 분간하지 못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혼돈을 통해서 적들은 스스로의 목숨을 죽이는 패망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역사의 시작은 항아리가 깨지는 것으로부터였습니다. 항아리는 깨져야 합니다. 시대에 맞지 않은 항아리는 깨져야 합니다. 시대가 바뀌었으면 그 시대에 맞는 옷으로 바꾸어져야만 합니다. 예전에 그랬다는 식의 이야기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항아리를 깨뜨리시기를 원하시는 지를 분명하게 물어야 하며, 깨어 있는 영으로 그 역사에 참여해야만 합니다. 이 문제는 우리가 죽고 사느냐의 문제와 직결된 것입니다. 깨어 있어서 구태의연한 습관과 아집의 항아리를 깨뜨리고 새로운 시대로 뛰어드는 자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지금 우리의 시대임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이 이 시대입니다.
기도
사랑과 자비의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새 시대에 맞는 구태의연한 항아리를 깨뜨리기를 원하시는 음성을 듣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항아리를 깨뜨리게 하옵시며, 그 안에 허락하신 횃불을 높이 올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서 이 시대에 새롭게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발빠르게 참여하게 하셔서, 주님께서 승리하게 만드신 영적 전쟁에서 그 기쁨을 마음껏 받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어느 날
팔라마스 보나벤투라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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