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마임 영성 이야기 2276 / 깨달음의 신령한 율법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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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에 감동된 자! (묵상 파노라마 5) | 정경호 | 샤마임- 교보ebook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영성적 묵상 수련’을 위한 책이다. 말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예수기도-ConQ.T’ 방식으로 묵상을 행하며, 기독교 신학과 영성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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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다 지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꽃샘 추위가 확 몰려왔습니다. 너무 추워서 새벽과 밤에 겨울옷을 다시 입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낮에는 다시 여름 가까운 옷을 입고 있네요. 참 종잡을 수 없는 날씨입니다. 기온차가 이렇게 커서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런 막막함 때문인가요! 최근에 영성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막막함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가 이틀 전부터 교회의 목사님들께 도움을 요청하는 시간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조금 희망이 보이더군요. 하나님의 사역은 이렇게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5월 한달간 상당히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많은 교회들을 방문해야 하고, 이번 영성 세미나 및 수련회에 참여를 독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고보면 하나님의 일도 우리 자신이 열심히 해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부르셨다 생각됩니다. 우리는 로봇이 아닌 인격적인 존재이기에 주님께서는 자신의 사역 파트러로 함께 하는 은혜를 베푸신 것 같습니다.
오늘 묵상은 로마서 7장 7-17절 말씀입니다.
영에 감동된 자!: 묵상 파노라마 5, 저자: 정경호, 박승희 - Google Play 도서
영에 감동된 자!: 묵상 파노라마 5 - 저자가 정경호, 박승희인 eBook입니다. PC, Android, iOS 기기에서 Google Play 북 앱을 사용해 이 책을 읽어 보세요. 책을 다운로드하여 오프라인으로 읽거나 영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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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9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10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12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1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15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16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율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율법을 폐기하려고 율법 아래의 존재와 율법 위의 존재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면 선하도다(12)"라고 말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율법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 자신이 완벽한 말씀의 율법 앞에서 절망을 느끼기에 복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힘으로는 죄에 대해서 정죄하는 모든 항목들에 대해서 단 하나도 감당할 수 없는 연약함의 존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 말씀도 다 지켜낼 수 없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예를 들어서 우리는 십계명의 단 한 말씀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 반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은 표면적 뜻만을 해석해서 적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말씀은 영적인 세계에까지 다다라야 참된 말씀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말씀을 영적으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단 한 구절의 말씀도 감당하지 못하는 나약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율법은 거룩하다 다다르지 못하는 높은 곳이라는 절망을 주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우리 자신이 다다를 수 없기에 주님께서 대신 완성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율법을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능력으로 넘어서지 못하는 율법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넘어서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복음을 통해서 율법의 거룩함을 소유한 존재가 되었고, 이런 역사는 더 크고 거룩한 뜻을 이루어가는 영혼으로 변모하게 만든 것입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한 가지 분명해야 하는 것은 율법을 통해서 우리 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율법의 역할입니다. 율법은 우리로 보게 합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이 죄인이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내가 알지 못하노니(15)"라는 말씀에 마음이 머물게 됩니다. 우리 자신이 어떤 일을 행하면서도 무엇인가 알지 못하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나의 행함과 나의 말함과 나의 계획함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그리고 어떤 결과를 낼지를 전혀 알지 못하고서 행하고 말하고 계획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 자신의 모든 말과 행함들은 '사망'에 이르게 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이와 같은 사실을 인정하게 할 율법의 계명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깨달음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자기 십자가를 지는 복음의 은혜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깨닫게 됩니다. 이 깨달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은총 안에서 우리 자신의 모든 것을 비워내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역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런 자기부인의 역사는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우리 안에 존재하게 합니다. 그런 하나님의 뜻의 역사는 우리 자신의 죽을 행동과 계획으로부터 벗어나서 구원과 영생과 승리의 역사 안으로 들어서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율법의 깨달음으로부터 구원 받는 십자가의 은총인 것입니다.
기도
사랑과 자비의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율법의 역할과 십자가의 은총을 새롭게 알게 하심에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주님, 우리에게 오늘도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율법과 계명의 역사를 새롭게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그리하여서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는 길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를 알게 하옵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역사에 믿으므로써 참여함으로 산소망의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어느 날
팔라마스 보나벤투라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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