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주일이 4월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5월을 맞이합니다. 올해는 이상하게 5월이 되었는데도 아침 저녁 날씨가 쌀쌀함이 멈추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마치 사막기후 한 가운데 있는 느낌을 감출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기후가 변화되는 것이겠지요. 아무튼 벌써 5월을 맞이했고, 새로운 한 달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제까지 제가 멈추었던 작업들에 대해서 심기일전하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올 전반기에는 100권의 출간을 돌파하기를 소망하고, 동시에 6월의 목회자 부부 영성 세미나를 잘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그것까지 제가 감당할 수 있는 하나님께 드릴 최선의 찬양들을 것 같습니다. 그 후에는 또 다른 것들을 준비해야하겠지만, 너무 멀리 있는 것을 걱정하고 계획하는 것이 그렇게 제게 좋지 못한 것을 알게 되었기에, 이제는 감당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려고 합니다.
오늘 묵상은 로마서 7장 18-21절 말씀입니다.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사도 바울이 고백합니다.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18)"을 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초대교회로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오늘날은 더 심한 것 같은 주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죄'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말하는 거짓 가르침들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는 순간 죄는 모두 사라졌기에 어떤 행위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고행의 쾌락주의적 철학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서는 이와 같은 철학을 철저하게 비기독교적 가르침으로 규정합니다. 사도 바울 또한 이 부분을 분명하게 언급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직접 만났고, 원죄라는 죄사함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자신 안에 죄의 강력한 습성이 남아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19)"라고 말입니다. 이와 같은 고백은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인은 '의인 된 죄인'이라는 것을 더 분명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죄와 싸우는 죄인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내면을 살피며 그러한 죄로부터 벗어나서 죄사함의 회개의 길을 걷는데 온 힘을 다하는 자가 복되고 복된 것입니다. 이런 문제의 영적 심각성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남을 판단할 시간이 없습니다. 자신의 영혼과 내면의 죄성의 문제만을 해결하는 것에도 시간이 모자란 것입니다. 이런 깨달음은 우리 자신의 신앙생활의 스타일을 완전하게 만듭니다. 그것은 세상은 남을 판단하고 짓누르고 그 위에 서려고 하는 것에 온 힘을 다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영혼이 거룩해지는 것에 온 힘을 다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안에 여전히 악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선을 행하기 원하는(21)"이라는 말씀에 오히려 은혜를 받습니다. 선을 행하기를 원한다는 것은 자신 안에 선을 찾아볼 수 없다는 고백의 반증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의 영혼은 선함이 없습니다. 비록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우리 존재 자체는 선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필요는 무엇입니까? 선을 행하기 위해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총으로 성령의 충만이 임해야 하고, 이 충만은 곧 선함의 역사의 주입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선함의 주입이 우리 안에 주어지는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며, 주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셧 좌정하시는 것을 통해서 가능한 것입니다. 그것만이 우리의 구원이요 우리의 희망이요 우리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셔야 우리의 악한 심령이 거룩하고 선한 존재가 되는 능력을 덧입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과 자비의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선함의 역사를 공급하여 주심에 찬송을 드립니다. 주님, 선하지 못한 내 영혼과 내면의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뿌림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 안에서 거룩해지며 선해지며, 그럼으로 말미암아 악함이 사라지는 은총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죄가 없다고 말하는 이상한 사이비 이단들의 거짓 가르침에 물들지 않게 하옵시며, 온전히 내 자신의 영혼의 거룩함을 위해서 전심전력함으로써 다른 이들을 정죄하는 죄를 또한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에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어느 날
팔라마스 보나벤투라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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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2277 / 원함과 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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