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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소유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요즘, 제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은 결코 실수하지 않으신다는 고백이 나옵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샤마임 영성 공동체'를 시작할 때 '영성 세미나'를 열고, 그 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유익이 있었습니다. 그때에는 금방 샤마임 영성 공동체가 세워질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지난 14년간 샤마임은 침묵에 침묵의 수행을 해야 했습니다.ㅎㅎ 쉽게 말하면 '잠수'를 타고 있었던 공동체였습니다. 그저 인터넷에 조용히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하나님 앞에서 첫 열매로, 『묵상의 오솔길, ConQ.T』라는 책자를 출판했습니다. 조금씩 이 책자는 사람들의 손에 들려지고 있지만, 큰 운동으로 나타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요. 올해에는 세 권의 책이 나왔습니다.『열방을 품는 제자도 시대』, 『1:1 제자도 영성 훈련』,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책들인데, 이 책자들이 나오면서 샤마임 영성 공동체의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올 해 5권 정도의 책이 더 나오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최근의 사역들을 보면서 계속 고백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라는 말입니다. 이 일들을 행하여 오면서 끊임없이 물었던 것은, '하나님 제가 허송세월하는 것입니까?'였습니다. 그러나 묵묵한 침묵의 인도하심 속에서 이제야 조금씩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샤마임 영성 공동체와 함께 해 주신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이제 샤마임은 샤마임의 역할을 주님 앞에서 감당해 갈 것입니다. 샤마임 영성 공동체는 이 시대를 향하신 하나님의 소유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믿음의 단체(파라 처치)로써 사용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34장 17-22절 말씀입니다.^^ 17 너는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 18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 그 절기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19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모든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20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오늘도 계속해서 출애굽기 34장의 말씀에 제 마음이 머물게 되었습니다. 무교절에 대한 명령의 말씀을 통해서 출애굽을 기념하게 하시는 주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난 것들은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제 칠일인 '안식일 계명'도 천명하십니다. 그리고 맥추절과 수장절을 지킬 것도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유독 제 마음에 묵상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19)라는 부분입니다. 놀라운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처음 난 것들은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고 분명히 선포하시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무슨 뜻일까요? 왜 굳이 첫 태생, 즉 장자까지도 첫 것은 다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하실까요? 그것은 첫 것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의미일 것입니다. 장자는 그 집안의 대표입니다. 첫 것은 그 존재의 모든 것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큰 아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큰 딸에게 모든 관심을 다 갖는 전통이 있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꼭 그렇지는 않지만, 성경에서도 장자의 축복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장자는 그 집안의 대표요, 그 집안 자체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첫 것이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는 의미는, 결국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소유임을 분명히 하시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자신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상징으로써 장자와 첫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같은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면, "그 목을 꺽을 것"(20)을 명령하십니다. 놀랍지요. 이 놀라운 말씀은 결국 우리의 믿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믿음은 우리 영혼의 소유자가 바로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소유하시는 실제적인 '주인'이요, '왕'으로 믿습니다. 이 고백 위에 하나님은 복에 복을 주시는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신앙고백'입니다. 그리고 이 고백 속에서 우리는 믿음의 삶을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분이 우리의 왕이시기에 그의 백성으로써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주인 되시기에, 우리의 일용할 양식도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책임지시며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분의 우리의 소유주가 되시기에,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하신 주님께서 우리를 더욱 사랑하시며 아끼시며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을 시작하면서 주님께서 '나의 주님이십니다'라는 고백으로 엎드리며 고백하는 믿음으로 하루를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