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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722 / 원수들의 손잡음과 꿰뚫어 보는 눈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6. 2. 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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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들의 손잡음과 꿰뚫어 보는 눈


샬롬^^

오늘도 주님의 지혜 주심이 여러분의 삶에 승리로~^^!


십자가 성 요한의 노래 4

 

4. 저 밤이 날 인도했다네,

한낮의 빛보다 더 확실하게,

날 기다리는 분이 있는 곳으로

내가 잘 알고 있던 분께로,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곳으로.


십자가 성 요한, 『가르멜의 산길』, 8.


캄캄함이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역사에 '신비'를 고백합니다. 어찌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한낮의 빛보다 더 확실하게' 주님 앞으로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으로 나아간다는 노래는 '어두운 밤의 신비'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어느 때에 이런 체험을 할까요?^^ 십자가 성 요한의 글을 조금씩 음미하면서 조심스럽게 읽어가 봅니다.^^


알고 행하는 것과 모르고 행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모르고 행하면 무엇이 어떻게 사건이 되어서 일어나는지를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는 자의 눈에는 그 다음의 것을 대책을 세우며 대비하게 되어 있습니다. 질문도 아는 사람의 질문은 날카롭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의 고차원적인 대답을 가진 자는 그 질문에 대해서 더 깊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성이 깊어지면 질수록 우리의 의식은 예수님께로 더 고차원적으로 접근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22장 15-18절 말씀입니다.^^


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참 재미있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서로 원수같이 여기는 자들이 '손'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과 헤롯당은 서로 정치적인 원수 지간입니다. 헤롯은 정통 이스라엘 왕가가 아닌 로마에 빌붙어서 이스라엘의 왕이 된 정치인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이들을 왕좌에서 내려오게 하기 위해서 엄청난 시도를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거룩을 추구하는 율법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연합되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이, '예수님을 대적하는 일'에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악함과 거룩은 하나님의 역사 앞에서 똑같은 '악함'일 뿐이었습니다. 세상의 선함은 아무리 '정의'를 외쳐도 하나님 앞에서 '악함'일 수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지요? 예수님을 대적하는 이들의 정의는 잠시의 타협점을 찾았지만, 결국 인간적인 지혜의 한계를 보일 뿐이었습니다. 악함과 정의가 결합하면 결국 '악함'이 될 수 밖에 없는 수학적 공식을 접하게 하는 본문입니다. 이들의 질문은 이렇습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나이까?" 질문을 위한 질문,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지혜로 하나님의 아들 앞에서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들은 웃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웃음은 결국 실패도 돌아갈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오늘 묵상은 18절의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라는 구절입니다. 이들의 정의는 악했습니다. 이들의 율법도 악했습니다. 이들의 생각도 악했습니다. 왜 악했을까요? 이들의 논리가 잘못되었을까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들의 악함은 '하나님의 아들을 대적하는 일'에 자신들의 지혜와 논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수들이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은 악함과 정의의 연합이었습니다. 결국 주님은 이들을 '악하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옳은 일도 하나님의 뜻에 반하면 그것은 악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에 반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할 때, 우리는 선을 이루게 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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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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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지난호샤마임멘토링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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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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