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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2147 / 기드온의 심판과 미디안의 상징을 취하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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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심 정경호 2022. 1. 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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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2147 / 기드온의 심판과 미디안의 상징을 취하는 승리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하나님의 말씀처럼 무섭고 두려운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처럼 달콤하고 사랑이 충만한 역사 또한 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경외하며 사랑하는 것이 주님의 말씀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해온지도 벌써 30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 많은 세월 주님의 말씀을 전하셨던 분들도 많이 계시고, 그리고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시는 분들이 계심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에 비하면 저 같은 작은 목사는 세발의 피와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러나 말씀은 동일하시기에 영향력이 있든지 없든지 상관없이 말씀을 선포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다 믿습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하고 성령 안에서 선포하는 세월을 보내면서 깨달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무섭고도 은혜스러운 역사를 동시에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은혜스러운 역사는 한없이 계속됩니다. 그러나 말씀은 동시에 책임도 요구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도 말씀을 전하면서 감사함과 동시에 말씀대로 살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동시에 갖게 됩니다. 동전의 양면과 같은 이 같은 의식이 항상 우리에게 주어져 있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말씀이 인도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묵상은 사사기 8장 13-21절 말씀입니다.

 

13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탈 전장에서 돌아오다가

14 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그를 심문하매 그가 숙곳의 방백들과 장로들 칠십칠 명을 그에게 적어 준지라

15 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너희가 전에 나를 희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네 손 안에 있다는거냐 어찌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들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하고

16 그 성읍의 장로들을 붙잡아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17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

18 이에 그가 세바와 살문나에게 말하되 너희가 다볼에서 죽인 자들은 어떠한 사람들이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들이 너와 같아서 하나 같이 왕자들의 모습과 같더라 하니라

19 그가 이르되 그들은 내 형제들이며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니라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만일 그들을 살렸더라면 나도 너희를 죽이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20 그의 맏아들 여델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죽이라 하였으나 그 소년이 그의 칼을 빼지 못하였으니 이는 아직 어려서 두려워함이었더라

21 세바와 살문나가 이르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사람이 어떠하면 그의 힘도 그러하니라 하니 기드온이 일어나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들의 낙타 목에 있던 초승달 장식들을 떼어서 가지니라

 

요아의 아들 기드온이 드디어 전쟁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삼백 용사를 통해서 큰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숙곳의 방백들의 문제와 브누엘의 망대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기드온의 마지막 전쟁을 매듭짖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숙곳의 방백들과 장로들 칠십칠 명을 한 소년을 통해서 알아낸 후에 그대로 죽이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기드온의 삼백 용사들이 지친 몸을 이끌고 세바와 살문나를 뒤쫓을 때 '떡'을 요구하는 기드온을 조롱했기 때문입니다.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네 손 안에 있다는거냐 어찌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들에게 떡을 주겠느냐(15)"라고 이들은 기드온을 조롱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제 기드온이 말합니다.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15)." 숙곳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배신하는 행위를 함으로 기드온에 의해서 징벌을 받게 되었고, 동일하게 브누엘도 그렇게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거처로 돌아온 기드온에 의해서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는 일들이 남아있게 되었는데, 이들에게 기드온이 "다볼(18)"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죽인 사건을 묻게 됩니다. 그러자 그들을 죽였는데, 기드온의 형제들이었음을 밝히게 됩니다. 이에 기드온이 자신의 형제들을 죽인 원수들을 죽이기로 결심하고 아들에게 명령했으나 너무 어린 나이의 '여델'이었기에 감당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세바와 살문나가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21)"고 요구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용사의 손에 죽는 것이 그마나 자신들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고대의 용사들은 죽음 또한 명예를 지켜내는 마지막 과정이라 생각했기에 용사로서 용사의 칼에 죽는 것이 명예롭다 믿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들을 죽이고 이들이 항상 미다안의 통치자로서의 상징을 가졌던 초승달 장식을 기드온이 차지하게 됩니다.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완전한 승리를 하게 되었다는 고대 전쟁의 의식을 사람들에게 보이는 행위로 해석되는 장면입니다.

 

오늘은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19)"이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습니다. 기드온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역사를 기반으로 모든 것을 행하는 용사였습ㄴ시다. 기드온은 그렇게 철저하게 하나님만을 의지했기에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심판하는 일들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철저한 신앙이 필요한 이유가 이 대목에서 발견되게 됩니다. 오늘날 이 고백은 '오직'이라는 '솔라(sola)'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오직 말씀과 은혜와 믿음과 그리스도와 하나님께 영광의 신앙고백이 있게 될 때 우리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 이 역사를 써가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 자체가 바로 기드온이 싸웠던 미디안의 전쟁과 같은 영적 전쟁터이기 때문입니다. 전쟁터에서는 2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죽느냐 사느냐만 존재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제자도에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될 뿐입니다. 믿음으로써 우리가 사느냐 죽느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과 자비의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기드온의 맹세한 바대로의 심판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의 여정을 보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 앞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외치게 하옵시며, 오직의 신앙으로 모든 것을 이겨내는 은총이 우리의 삶에 충만하게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어느 날

팔라마스 보나벤투라 지심

https://cafe.daum.net/shamaimprayer/IWB8/2198

 

샤마임 영성 이야기 2147 / 기드온의 심판과 미디안의 상징을 취하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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