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Q.T ♣ 스데반 설교 09- 마음의 할례와 거스름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기독교 역사 속에서 흐르는 영성의 학문은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엄청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는지 때로는 감당이 되지 않아서 하나님 앞에서 '멍'하니 앉아 있을 때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착각 중에 하나는 기독교의 학문의 얇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결코 기독교의 학문이나 영성은 얇지 않습니다. 가장 깊고 가장 고결하고 가장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기독교 학문이고 영성입니다. 평생을 알아도 다 알지 못하는 방대함을 가진 학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또 다른 더 깊은 깨달음들이 기록되어지고 증명되어지고 보급되어지리라 확신합니다. 태초로부터 시작된 하나님을 알아가는 길은 우리에게 다른 것에 신경을 쓸 여유를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더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학문을 배우는 제자도를 걸어가는데 매진해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묵상은 사도행전 7장 51-53절 말씀입니다.^^
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52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53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스데반 설교의 마지막 부분으로 결론부에 도달하게 됩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상들로부터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한 부류의 사람들임을 증거합니다. 할례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조상들의 기록을 보면 끊임없이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고 목이 곧았고 귀가 세속적인 것들만을 추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 대죄를 지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 민족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선지자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의인"이 오실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예언의 말씀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을 도리어 죽이는 반역을 꾀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참된 의인되신 메시야 예수께서 오시자 이들은 아예 참된 의인되신 그리스도 예수를 살인할 수 있도록 잡아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이들은 스데반의 해석에 의하면 천사가 전해준 십계명도 지키지 않았던 자들이었기에 영적인 눈을 뜨지 못한 육적인 사람들로써 그럴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율법의 소중함을 모르는 이들이 어떻게 율법이 이야기하는 참된 의인을 알아볼 수 있겠는가 하는 말입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 중에서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51)라는 구절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우리는 귀로 듣고 눈으로 본 것을 마음으로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모든 행동이 결정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문제는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으면, 즉 성령을 통해서 거듭나지 않으면 그의 목은 곧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곧은 목, 다시 말해서 교만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들려지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의 가장 큰 목표는 마음에 할례를 받고서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가서 주님의 말씀을 받는 것에 있습니다. 기록된 말씀 속에서 우리에게 전해지는 성령의 역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들입니다. 그리고 그 역사에 거스름이 아닌 순종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최고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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