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 정경호 Jeong-reverend

1998년, 오프라 윈프리는 미국의 한 유명 잡지에 의해 퍼스트 레이디인 힐러리 클린턴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존경받는 미국 여성에 뽑혔다. 그녀의 뒤를 이은 사람은 부시 전 태통령의 부인인 바라바 부시, 영국 수상을 지낸 마거릿 대처였다. 그녀의 이름을 딴 '오프라 윈프리 쇼'는 30여 회나 '에미상'..

좋은 글 모음방 2008. 1. 24. 13:09

클리블랜드(미국의 제22.24대 대통령)는 미국의 제22대 대통령이다.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한 감옥에서 죄수 하나가 깜짝 놀라 외쳤다. "클리블랜드가 대통령이 되었단 말인가?" "왜 그렇게 놀라는가?" 하고 동료 죄수가 묻자 그가 대답하였다. "나는 클리블랜드와 젊었을 적 친구라네. 그가 프린..

좋은 글 모음방 2007. 12. 28. 14:01

"메리 크리스마스 / 즐거운 성탄 되세요^^" "어쩌다 한 번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준비 없이 무턱대로 뛸 수 있다. 그러나 그가 마라톤 선수라면 체계적인 훈련과 숙련된 기술, 꾸준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기도란 일회용 커피가 아니다. 기도란 깜짝쇼가 아니다. 기도란 나날의 삶이고 자신이 존..

좋은 글 모음방 2007. 12. 24. 20:15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 요즘은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의식을 하게 됩니다. 20대에는 무턱대고 운동을 해도, 조금 무리하게 운동을 해도 탈이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무리해도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씁쓸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탈무드]를 보..

좋은 글 모음방 2007. 12. 21. 13:49

어떤 장군이 군대를 이끌고 열 배나 되는 적과 싸우게 되었다. 싸움터로 가던 도중 장군은 행군을 멈추고 작은 절에 들러 승리를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그가 기도를 마치고 나오자 수하 장수들과 병사들이 기대에 찬 눈빛으로 장군을 쳐다보았다. 장군은 손에 동전 하나를 들고 말했다. "자, 이제 기..

좋은 글 모음방 2007. 12. 21. 12:59

초나라 장왕은 즉위하자마자 신하들에게 엄중히 경고하였다. "감히 내가 하는 일에 이러니저러니 간하는 자는 목을 베겠다." 그리고는 밤낮없이 연회를 벌이며 먹고 마시기만 하였다. 여러 신하가 그런 장왕에게 간을 올리다가 혹은 귀양을 가고 혹은 면직되었다. 오거는 직간 대신 풍간을 택하였다. ..

좋은 글 모음방 2007. 12. 18. 14:10

제나라 장공이 어느 날 수레를 타고 사냥을 나가던 중 웬 벌레 한 마리가 수레바퀴를 향해 앞발을 쳐드는 것을 보았다. "저건 무슨 벌레냐?" 장공이 묻자 마부가 아뢰었다. "사마귀라고 합니다. 저놈은 나아갈 줄만 알지 물러날 줄은 모릅니다. 또 제힘은 헤아리지 않고 늘 적을 가볍게 봅니다." 장공이 ..

좋은 글 모음방 2007. 12. 15. 09:10

야마오카 뎃슈는 일본의 검객이다. 그가 어렸을 때 절에 가서 종루에 큰 종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한 승려가 농담으로 그에게 말하였다. "왜, 저 종을 갖고 싶으냐? 갖고 싶으면 가져가렴." 당시 야마오카의 나이는 열한 살이었다. 야마오카는 승려의 말을 듣더니 아버지에게 달려가 절의 ..

좋은 글 모음방 2007. 12. 13. 13:38